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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톤 프롱포크안에서 본 금빛 반짝이는 하늘


오늘도 트럭 열심히 로딩해서 보내주고 야드에 파이프들 열심히 옮겨주고 그래두 조금은 한가한 하루여서 슈바아저씨가 20분 일찍 집에 보내줬다 ㅋㅋ
사진 뭔가 너무 멋있게 잘나온거 같아서 올리고 싶었움
하늘과 구름과 햇볕의 색감이 너무 감동이었다
삭막한 필바라의 붉은사막위에서도 이렇게 종종 숨이 멎는 순간들이 있다

회사 옮기고 드디어 우리둘이 쓰는 유트를 받았다
확실히 개인유트가 있으면 편한게
타 마이닝사이트와는 다르게 포트헤들랜드는 타운이기때문에 울워스 콜스에 장보러도 갈 수 있고
15분거리에 있는 해변을 가거나 타운의 맛집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솔라팜일 같이하던 친한 동생들 두명이
포트헤들랜드 사이트에 다른 마이닝회사에서 일하는데 장보러 가고싶다고 해서 오늘 같이 가기로했다

우리는 랜딩리조트에서 묵고 동생들은 해밀턴캠프에서 지내기 때문에 동생들 픽업해서
후딱 장보고 음료수랑 과자사고 같이 저녁먹으러 고고



우리가 맨날 가는 피자집 The rock dinner
포트헤들랜드 맛집 포트헤들랜드의 숨은 보석이다 ㅋㅋ

지이이이인짜 맛있음 도우가 정말 너무너무바삭하고 맛있다


겸댕이들 메뉴고르는중 ㅋㅋ


먹으면서 요즘 무슨일하나 돈을 누가 얼마를 번다더라
어디가 좋다더라 수다좀 떨다가 동생들 캠프 내려주고 귀가

호주라는 넓디넓은 타국에서 같은곳에서 두번이나 일하고 또 우연히 같은 타운으로 일하러 오게되는것도 참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 블로그 보시는분중에 포트헤들랜드 오시는분
댓글주세요 ㅋㅋ 피자먹으러 가요!

예전엔 한국사람은 커녕 워홀러도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엔 종종 한국분들을 캠프에서 보게되서 너무 반갑다

담에 반일에 동생들 데리고 바다나 가볼까 고민
안피곤하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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