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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슬립보니 넘 기분좋아서
오~랜만에 주급갱신이나 해봐야겠다

호주에 와서 매번 RPG게임 캐릭터 키우듯 주급 갱신될때마다 한번씩 올렸는데 마침 요번에
월요일 공휴일 하루 낀 페이슬립이 짜잔 도착해서
올려본당


방금 도착한 따끈따끈한 나의 페이슬립! ㅋㅋ
지난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6.5일 일한 페이슬립이고
월요일은 공휴일이어서 공휴일페이로 받았다

먼저 사이트얼로언스(수당) 포함한 월~일 주급이 4887불
거기다 프로젝트 보너스 매일 60불 적립 주에 420불
추가로 Acirt 퇴직연금 같은건데 프로젝트 끝나면 타갈수있는 돈 매주 80불
거기다 애뉴얼리브(연차) 이것도 나중에 돈으로 들어와서 주에 139불

이번주 1주일간 총 벌어들인 수익이
5529불

씬난다!!!



환율 920원으로 세전 508만원
세금 32.5% 제하면 340만원 따리지만ㅠㅠ
뿌~~듯 하구만 ㅋㅋㅋ


공휴일 없는 보통주의 페이슬립


오해가 있을까 우려되어 추가로 쓰자면 이번 페이슬립은 공휴일이 낀 특별한 케이스이지 매번 이렇게 받는게 아니다

공휴일 없는 보통의 주의 페이슬립은
저기서 공휴일 페이가 빠져서 4381불이 기본주급이고 거기다 보너스에 연차에 연금등등 합산하면 5023불이 평소 1주일간 벌어들이는 주급이다

예전 코튼진 할 당시에도, 솔라팜 최대주급 갱신한 글 썼을때도, 마이닝 레일프로젝트,전 회사 일할때도 매번
이거보다 더 받을 순 없겠지 이게 워홀때 최대주급이겠지
생각했는데 정말ㅋㅋㅋㅋ 이제는 진짜 끝일것 같다
주 5000~5500불..이 이상 내 워홀기간내에 찍긴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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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시프트 툴스토어맨으로 일한 주급 페이슬립을
공개해 보겠다

47.25불 플랫시급에 하루 12시간
14일부터 20일까지 주7일을 일한 주급이다

세전은 3969불 세후는 3374불

대충 환율860원으로 세전 340만원 세후로 290만원정도

호주에 정말 다양한 마이닝 테크트리가 있는데
내가 하고있는 로지스틱테크는 대충 시급이
42~47사이정도인것 같다

처음 마이닝 도전하는 사람들은 어짜피 일이야 다 가서 배우는거니 어떤 테크트리로 갈지 고민을 많이 해보길
시급분포도가 달라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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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닝 툴스토어맨이라고 쓰고 유사편순이 알바라고 읽는다 하지만 이제 돈을 1000만원정도 버는..

시급이 높아서 뭐 특별한걸 하는 잡인줄 알았다
툴을 분해해서 청소한다거나 수리한다거나 뭐그런
근데그냥 편순이랑 다를바가 없음
이거 하고있으면 셧다운하러온 타회사 애들이나 아저씨들이 어떻게 이거 잡 들어갔냐고 은근 많이 물어봄
그만큼 현지 오지들도 많이들 탐내는 포지션 ㅋㅋ

가스테스터기 빌리러와서 세팅하는중


하는일

1.장비 툴 빌리러오면 장부에 적기 반납하면 했다고 적기
2.선반에 이어플러그나 테이프같은거 재고 빠지면 박스까서 넣기
3.쓰레기통비우기 10미터거리에 큰 빈에다가 버리면됨
4.청소하기 매일하는거아님 걍 심심할때 베큠 한번씩 돌리면됨 한 3~4일에 한번씩 밀면끝 소요시간 20분
5.딜리버리오면 받기 1주일에 한번도 잘 안오는듯 오면 받아서 제자리에 놓으면끝
6.비는수량 주문 이건 내가 안하고 데이시프트애가 하는데 걍 시리얼넘버랑 수량입력하고 주문넣으면끝

이게다인데 선반채우고 쓰레기통비우고 이건 솔직히 아침에 오자마자 10분이면 끝나고

청소기돌리는건 스토어 쪼만해서 꼼꼼히 밀어도 20분이면 끝나고

이거끝나면이제 사람들이 툴빌리러 올때까지 무한대기
인데 데이때는 그래도 종종 사람이 오지만 나이트시프트때는 거의뭐 새벽타임엔 몇시간째 아무도없거나 가끔 한두명오거나 하는정도라 자기시간많음

여기 일하시는 아저씨가 케이크줘서 커피랑 간식타임


주관적인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장점
-자기시간이 많다 하루에 거의 10시간정도 그안에 넷플릭스보던 공부를하던 노래를듣던 간식을먹던 자는것만빼곤 다허용

-실내일이라 햇볕볼일 헬멧쓸일이 없다 에어컨있어서 쾌적
책상 의자 컴터 다 있어서 편안함

-무거운거 들거나 몸쓰는일이 아니다 걍 서비스업이라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지않음 내가 여기서 들어본거중에 제일 무거운게 우유팩상자

단점
-슈바도 없고 혼자하는일이라 시간이 미친듯이 안간다 자기혼자서 잘 노는 사람이면 장점이겠지만 내성격에는 너무 지루함

-초반 일배우는데 진입장벽이 있음 알아야할 툴이나 장비가 상당히 다양하고 사이즈도 천차만별.. 나도 호주와서 건설일 좀 했지만 모르는게 90퍼 아는게 10퍼수준이었음

-서비스업이라 커뮤니케이션 많이해야하고 가끔 미친놈들 있을 수 있음 10명중9명는 친절 어딜가나 또라이는 있으니

그외에 여기사이트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출퇴근이 2시간이라 일하는시간 11시간+버스기다리고뭐하고1시간 이동시간2시간 해서
하루 14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시간이다 집가면 자기시간이 거의 없는수준
그래서 캠프에서는 밥만먹고 잠만자고 여기와서 자기할거 한다 생각해야함


결론
이 일은 내가 해본 일중에 가장 쉬운잡이다 육체노동이 전혀 안들어가고 앉아서 시원한곳에서 일하니까
아니 앉아만 있으면 되니까 거의 툴스토어 지키는 강아지수준

그렇지만 나는 솔직히 안맞는게 정신적으론 진짜 피폐해지는것 같다
무슨말이나면 혼자서 12시간을 지내는데 그게 너무 힘들다 아무것도 안하면 좋은거 아니야? 할 수 있는데
아무것도 할게없으니 시간이 미친듯이 안간다
개인적으로는 솔라팜이며 레일프로젝트며 밖에서 일하지만 여러 사람들이랑 지지고볶고 뭔가를 일을 해내고 일끝나면 맥주도 마시고 이런게 재밌었다면
이 일은 성취감이 없다 그냥 돈생각하며 시간만 때우는거 이게 한달짜리여서 그나마 다행이지 2~3달 하면 내 성격에 못버텼을것 같음 지금도 일주일 남았는데
퍼스 돌아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빨리 남친이도 보고싶기도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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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워홀을 처음 오는 워린이라면 이제 이 낯선땅에서 무슨 일을 하고 뭘 먹고 살아야 할지 아주 막막하고 답답하겠죠

그래서 호주 잡구하기의 가장 기본적인 정보들인 시급부터, 세금, 주급의요소들, 도전해볼법한직군들까지 차근차근 짬나는대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호주의 최저시급과 고용형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호주에는 크게 3가지의 고용형태와 변형된 트릭형고용이 있습니다

 

법적으로 워크커버와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대로된 고용을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1.풀타임 고용(Full-time)

2.파트타임 고용(Part-time)

3.캐쥬얼 고용(Casual)

 

이렇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머야 파트타임이랑 캐쥬얼이랑 똑같은거 아니었어? 하시는 분들 계실거같은데..

지금부터 하나하나 봅시다

 

 

1.풀타임 고용(Full-time)

 

간단히 말하면 정규직이죠 보통 주5일 38시간을 일하고

최저시급: 19.84불

오버타임 첫2시간 1.5배 그이후 2시간은 2배 주말페이도 따로 로딩이 붙습니다

풀타임고용의 핵심은 그런데 이게 아니에요

풀타임 고용의 핵심은 애뉴얼리브(연차)와 씩&케어즈리브(병가/간호) 가 보장된다는거죠

즉 휴가를 내도 유급으로 처리되어서 돈을 받아야만 풀타임인것.

또한 짜르고싶을때에도 일한기간 1년미만이면 1주의 노티스혹은 1주만큼의 주급을 주고 고용해지를 할 수 있습니다

당일이나 3일전에 갑자기 너 이때까지만 해 하더라도 1주일치 돈을 주거나 1주일은 더 일시켜야된다는것!

 

풀타임 워커라면 1년에 4주의 애뉴얼리브를 쓸 수 있습니다.

즉 내가 1달동안 일 안해도 월급 줘야된다는 소리

 

당연히 회사에서 연금을 내줘야 하구요, 또 워커가 다쳤을때 워크커버가 적용됩니다.

 

 

2.파트타임 고용(Part-time)

 

이건 딱 시간만 다릅니다 주에 3일 20시간만 일하는 워커로 계약을 했다 그러면 파트타임고용이에요

최저시급은 19.84불이고 오버타임과 주말페이 로딩이 있구요

정말 의외로 파트타임워커도 애뉴얼리브와 씩 케어즈리브가 보장됩니다

1년의 4주의 애뉴얼리브가 보장되는데 대신 풀타임워커가 38시간만큼 보장이라면 파트타임워커는 주에 일하는 시간만큼 예를들면 20시간*4주 이렇게 보장이 되는거죠

고용해지도 풀타임 워커와 같습니다 1년미만이면 1주노티스 혹은 1주주급

1~3년미만이면 2주노티스 혹은 2주주급을 주고 내보내야하죠

연금과 워크커버가 적용됩니다.

 

 

 

3.캐쥬얼 고용(Casual)

 

캐쥬얼고용이 위의 두 고용형태와는 조금 다른 고용형태이고 우리가 가장 눈여겨 보아야하는 고용형태입니다

워홀러들이 가장많이 작성하게 되는 고용계약서가 바로 이 캐쥬얼워커 계약서일텐데요

노티스기간이 필요없다 당일계약해지해도 상관이 없고

애뉴얼리브와 씩리브가 없습니다 즉 유급휴가따위 없음 ㅠㅠ

아니 같은 워커인데 이렇게 차별이라고? 하실텐데

그래서 캐쥬얼 워커들이 받는것이 바로 '캐쥬얼로딩'입니다

바로 풀타임워커의 시급에 25%를 더 받는것인데요

이렇게 불확실한 고용을 돈으로써 보장해주는것이죠

즉 캐쥬얼워커의 최저시급은 19.84불의 25%가 더해진 24.8불이 최저시급이 됩니다

캐쥬얼고용이라도 회사에서 직원의 연금을 넣어줘야하고 워크커버가 적용이 됩니다.

 

 

 

4.마지막 ABN 사업자간 계약(흐지믈르그..)

이건 고용이라기보다는 사업자간 계약관계 느낌인데요

그렇다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워홀러들이 꼴딱 속아넘어가는 아주 별로인...

ABN이라는건 사업자번호같은건데 이걸 요구하는 회사는 그냥 들어가지마세요..

왜냐면 연금도 워크커버도 없거든요...

가끔 캐쉬잡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캐쉬로 받아도 개인이 세금신고 다 해야합니다... 결국 세금은 세금대로 떼서 캐쉬잡이 아니에요

즉 고용주만 좋은 계약형태다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쳐도 보장안되고 연금도 못받고 세금도 세금대로 다 떼는 좋을거 하나없는 고용형태니 하지마세요

 

 

 

정리해보면

 

 최저시급오버타임/주말로딩캐쥬얼로딩연금워크커버애뉴얼리브/씩리브해고노티스
풀타임19.84x
파트타임19.84x
캐쥬얼24.825%xx
ABN  xxxx 
 이 낯선땅에서 무슨 일을 하고 뭘 먹고 살아야 할지 아주 막막 할

 이렇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오늘은 호주의 고용형태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제 더이상 파트타임과 캐쥬얼을 혼돈하지 마시구 혹여 내가 25불보다 적게받는다 그런데 유급휴가따윈 개나 줘버렸다?

바로 페어워크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우리모두 해외에서 최소한의 권리 보장받으면서 신나게 돈벌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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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나 각종sns에 일주일에 주급 몇천불 벌었다
워홀가서 1억벌었다 등등 자극적인 소재의 컨텐츠들이
많은데 어김없이 댓글을 보면 이런글이 있어


이런 영상믿고 호주워홀오시면 완전 사기당하는거에요
현실이랑 완전 달라요
이런사람들은 운이좋은거에요 보통워홀러들은 안그래요

얼마전에 해X원X대인가 유학원에서하는
유튜브 영상중에도
워홀 돈에관한 영상이 있었는데 대충 내용이

'요즘 자극적인 영상이 많은데 현실아님
내가 진짜 현실 알려줌 내 영상이 진짜임
일단 워홀가서 돈 못벌음 자기 워홀갔을때 완전 돈 하나도
못모음 이게 현실임
내가 본 워홀간 학생중에 젤많이 모은 사람이 3만불이었음
근데 투잡쓰리잡하느라 피골이 상접하고 여행도 못갔다'

이말할때 여성게스트 깔깔웃고 ㅋㅋ 뭐하는건짘ㅋ

내가 하도 뭣도모르는 얘기만 하길래
댓글로 이런저런 정보나 잡들 얘기썼더니
댓삭한듯하네..ㅋ

주변지인중에 워홀다녀온 사람들이 주천벌기도 힘들다고 한다고?
나도 그랬어 내가 첨 워홀계획할때 내주변에 워홀다녀온애들 몇명 물어봤는데 한명은
주에 700~800불 벌었고
다른한명은 투잡해서 월4000 정도 벌었다고 했어
그럼 이사람들은 한국가면 뭐라고 할거같아?
워홀? 돈은 못벌어 좋은경험이지
이런얘기를 하겠지

각자 자기의 경험이 전부라고 믿는 장님 코끼리 만지는 얘기 하고 있는거지

뭐 사실 나도 가끔 다른사람들 유튜브 보면
이사람 비약심하네 싶은것도 봐
몇달간 8000불번걸 800만원이라고 한다던가
(환율 800이니 640만인데 거기다 세금제하면..)
세전세후 명시안해놓고 막연히 어그로성 금액으로
하거나 농장같은경우에 어떤유튜버분이 연봉9000
이러면서 시즌잡이라 꾸준히 나오는 돈이 아니고 2주간
저정도 시급이 나온건데도
마치 꾸준히 저돈을 번것처럼 쓴다던가

나도 한국에있을당시는 못걸러냈을 교묘한
사실을 바탕으로 구라인듯 구라아닌 구라들을 치는경우는
많이봐

그래서 난 최대한 정확한 금액 세후세전 시프트 로스터 시급등등 명시하려고해
그래야 사람들이 진짜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까


암튼 이얘길 왜하냐면
돈목적으로 오는사람들한테 내 소득이나 잡정보나
뭐 이런저런 도움되는 얘기를 하면
꼭 환상갖지말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했지
근데 난 어이없는거지 이게 왜 환상이야 누군가 하고있으면
그건 현실아니야??
난 좀 어이없는게 못벌고 못즐기고 고생해야 현실이고
잘벌고 넉넉하고 풍족하게 여행다니고 여유로운건
환상인건가
아니 어느누가 나는 워홀때 고생하다 가겠어 하냐고
처음올때 난 여행도많이하고 돈도많이벌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가야지! 이러잖아

그리고 그게 가능하잖아

물~론 워홀러 만명이라치면
그중 한 100명정도만 이정도 돈을 벌겠지
나머지 사람들이 정보부족에 몰라서 못했다치면
그럼 초등학생한테 얘야 세상 99프로 사람들이
의사 변호사 연예인이 될 수 없으니
꿈도꾸지 말아라 할꺼냐구
목표가 에베레스트여야 백두산이라도 올라갈 수 있는거 잖아

헛바람 넣는건 잘못된거 맞아
그게 사실이 아닌 정보로 어그로끄는거라면,

노력안하고 준비없이 오면 못하는것도 맞아
그러니깐 영어공부 해서 오라고 강조를하는거고

대충 와서 다 저렇겠지 호주는 다 저정도 벌겠지?
생각하면 아니야
많은 워홀러들이 몰라서 주 천불도 못벌어
오죽하면 주천벌면 많이버는거다 이런식으로
주에 천불이 기준이 되었겠어

근데 너가 만약에 워홀 돈목적으로 오는거잖아?
그럼 주천으로 되겠어? 최소 2000은 벌고싶은거아냐?
그러면 남들보다 준비해야지
영어 미리 해서와야지
정보 모아서 와야지!
와서 티켓따야지 자격증 투자해야지!

호주에서 들이는 노력?
난솔직히 한국에서 들일 노력의 10분에1만 들여도
호주에서 훨씬 쉽게 뭔가를 얻을 수 있다고봐

게다가
너네는 내가 알려주잖아 미리해본사람이 있잖아
나는 진짜 아무도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선례도 없었어
안된다고 하는사람은 개많았지만 ㅋㅋ

내가 해보니 된다고 그러니깐
도전할사람들은 구라아닐까? 이런 의심말고
도전해!
해보고 안되잖아? 그럼 문제를 외부에서 찾지말고
나한테서 찾아서 고쳐

이런사람도있다? 요즘 호주 워홀들 다 빠져서 인력난 심하거든 근데 잡이 안구해진다는거지
내가 안해봤음 모르는데 한달전에 구직활동 해봤잖아
잡 겁~~~나 많거든 진짜 널린게 잡이야
물론 지금도 ㅋㄹㄴ 전에도 널린게 잡이었어
왜그러냐면 호주는 우리나라 인구 절반밖에 안살거든
근데 이력서 넣었는데 연락이 안온다는거야
100개넣었는데도
그럼 나같음
100개넣어서 하나도 연락안오면 아 잡이 없구나 라고 생각안하고 내 이력서가 겁나 그지같아서
아무도 연락이 안오는구나 이력서를 고쳐야겠다
이렇게 생각할거같거든 근데 절대~~
그렇게 생각안하더라구 자꾸만 문제를
외부에서 찾아

아.. 내가 사는 도시는 잡이 없어
내가 있는 주는 너무 고시급이 없어

아니야! 니가 못찾는거야 어딜가나 널린게 잡이야
당장 씩닷컴만 들어가봐 몇만개가 공고가 올라와있는데!!

하고싶은말은 도전하고 실패하면
문제를 나한테 찾아서 수정해
자괴감에 빠지라는게 아니라
되돌아보고 수정하고 해서 좀더 발전하란거야
그러면 무조건 된다고

워홀 여행하고 친구사귀고 즐기다 가려는사람 말고
돈벌고싶은사람들 말야
한국에서도 고소득하려면 피똥싸게 공부하고 대학가고
영어텝스니 토플이니 죽어라 점수만들고 해야
대기업가고 전문직가고 공무원되잖어
호주도 그정도까지 죽어라 엄청난걸 해내야 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인건 준비하고 와야해
양심적으로 월 700씩 벌고싶은데 말한마디 못하면서
그돈벌고싶은건 도둑놈 심보지!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준비하는사람들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다들 도전하고 환상적인 워홀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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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FMG라는 광산회사의 로지스틱팀에서 포크리프트 드라이버로 일하고 있다

 

호주 광산에서 일하면 얼마나 벌 수 있을지 오늘 페이슬립을 까보도록 하겠음

 

 

먼저 나는 사이트에 가서 2주 일하고 1주일 쉬는 로스터로 일하고 있는데

한번 들어가면 14일을 연속으로 일하고 7박8일을 연속으로 쉰다

 

 

이 페이슬립은 지난스윙 11/9일 월요일부터 11/15일 일요일까지 주7일 일한 페이슬립이다

 

시급은 42불 플랫 즉 오버타임없이 42불로 12시간을 받는다

 

출근이 5:30~ 숙소도착 5시인데 앞뒤 1시간정도의 이동시간 2시간과 프리스타트 시간을 포함한 시간까지 모두 페이해준다

 

5:30분에 프리스타트하고 일하는곳까지 이동하면 대충 7시 그리고 4시에 마치고 숙소로 이동해서 실제로 9시간정도이지만 돈은 12시간을 다 쳐주는셈

 

암튼 42불*12시간*7일 해서 주에

세전 3528불을 받는다

세금을 제하고 나면 세후3000불정도가 손에 떨어지게된다

 

지금 환율이 810인데 대충 800으로 치고 주에 한화로 240만원정도 번다

 

한달로치면 대충 10일정도 휴가보내고 3주 일하니
세후 720만원정도 월급이라고 보면된다

 

그럼 얼마정도 모을 수 있을까?


10일치 생활비만 계산을 하면 되는데
나머지 사이트에 있을때는 돈이 한푼도 안나가기 때문
이에대한 설명은 아래글을 참고해주길바람

https://workingholiday-noonnoo.tistory.com/m/6

호주워홀 FIFO(Fly in Fly out)파이포는 무엇일까? 마이닝잡

오늘은 내가 하고있는 근무형태인 FIFO 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한다 호주는 땅덩어리가 아주아주아주 크고 (한국의 50배가까이 된다고 했던거같음) 그래서 광산같은 동떨어진 곳에서 일할때 출

workingholiday-noonnoo.tistory.com


아무튼

생활비가 두명기준으로

하루 30불씩*10일 방세가 둘이서 300불 

간식이랑 밥을 거의 시켜먹거나 사먹어서 대충 하루에 50불정도 쓴다 그러면 10일이면 500불

여기에 사이트 들어갈때 공항근처에 차를 주차해서 장기주차비 90불이 나간다

여기다가 뭐 레져비 이런거 대충 둘이 200잡고

폰비 달에 인당 20불씩 *2 40불 

 

한달에 둘이서 생활비가 1130불 넉넉하게 잡아 이정도?

인당으로 치면 565불이니까 한화로45만원정도 쓴다 

 

720만원벌어서 대충 45정도 쓴다치면 675만원정도 달에 세이빙가능

 

근데 이게 사실 엄청 넉넉하게 예산잡은거긴하고

우리가 맨날 허구한날 끼니마다 우버이츠 시키고 버블티사먹고 커피사먹고

하루에 간식이랑 식비가 죄다 외식이라 그렇지

 

보통 장봐서 1주일 살고 하면 맨날 고기먹고 해도 둘이서 일주일에 300불이면 넉넉함 ㅋㅋ... 즉

외식안하고 요리해먹으면 주에 인당 300으로도 충분 우리는 딴데 돈쓰는것도 딱히 없고 맛있는거 먹는게 낙이라 이러는거다ㅎㅎ

 

이번 휴가때는 둘이서 700정도썼음 서핑한거랑 방세랑 다 포함해서 밥이랑 간식 시켜먹은것 모두포함

 

암튼 생활비는 케바케인데 절약 잘하는 사람은 또 엄청 잘 절약하더라고

전에 솔라팜할때 알던 오빠는 하루 식비 대충 10불이렇게 잡고 70불에 방세 120해서 주에 200불로 살면서 돈 엄청 악착같이 모았음

 

 

내가 항상 느끼지만 버는것과 모으는것은 다른 영역이다

 

올해는 글럿고 내년에는 좀더 꼼꼼히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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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ㄹㄴ때문에 지금은 호주 워홀을 들어올 수 없는 실정

돈목적으로 워홀을 오려는 예비워홀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워홀에는 크게 3가지 목적이 나뉜다고 전에도 이야기했었다

 

1.돈

2.여행

3.영어

 

보통은 저 세가지를 다 이루려고 오는 경우가 다수이긴하다 나도 비슷했다 ㅋㅋ

 

그런데 만약에 당신이 

 

영어야~ 있다보면 늘꺼고 어떻게든 일자리 구해서 어떻게는 돈을 벌어서 그돈으로 여행도 다니고 그러다보면 

친구도 사귀고 그러다보면 영어도 늘고 하겠지 이렇게 막연히 다 잘될거야 라고 생각하고 오는거라면

현실은.....힘들껄?

 

 

영어가 안되서 제대로된 잡을 못구하고 그러면 제대로된 돈을 받는 일을 못하고 그러면 자금이쪼달려 하루벌어 하루살며 제대로 여행도 못가고 그러다보면 비슷한환경의 한국인친구들과 한국어로만 얘기하고 쓰고 하다가

결국은 영어도 제자리 이럴꺼면 한국에서 알바하는게 나은거 같은데 여기까지와서 뭐하는 짓인가 싶어 현타와서 귀국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겪었던 악순환의 고리 뻔한루트

 

 

 

저렇게 안되려면 제일 먼저 충당해야될것은 바로 영어이다

즉 목표가 뭐가 되었건간에 워홀생활을 하려면 가장 기초이며 필수이자 전제조건은 영어이다

 

돈이 목적인 친구들은 더더욱 영어가 기초회화수준은 되어야한다 

여기서 말하는 기초회화수준은 이정도

 

-나는 영어인터뷰를 막힘없이 할 수 있다

-상대가 하는말을 알아듣는데 문제가 없다

-원어민과 전화로 대화가 가능하다

 

어떤사람들은 말한다 나 영어 하나도 못했는데 농장에서 공장에서 일 잘 구했어

 

당신이 돈이 목적이면 남들 다 아는 잡으로는 돈 많이 못번다 벌수야있는데... 많이 못번다

농장 공장에서 버는거랑 호주 마이닝 건설에서 버는거랑 시급 앞자리가 다르다 진짜로!!!

 

자 돈이 목적인 친구들은 무조건! 시험식 영어말고 영어회화를 미친듯이 한국에서 공부하자

호주는 시급이 높은나라 호주에서 워홀비자로 체류가능한 기간은 최장 3년 

호주에서 비자기간은 결국 돈이다

돈이 목적이라면 여기에 와서 영어를 늘린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말아야한다

호주에서 많은 한국친구들을 봤는데 영어 고만고만하다 심지어 영주권인 10년넘게 산 사람들도 잘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유는 공부를 안해서이다 여기서 10년산다고 영어 저절로 안는다 공부해야만 는다

그리고 비자기간은 1달에 500만원이라고 생각하자 돈목적이면 저정도 받는 일 찾는다고 전제깔고

내가 1달 일 못하면 500만원씩 벌어갈 돈에서 마이너스라고 생각하면 여기서 공부하는건 진짜 개손해 미친짓

 

한국에서 미리 철저하게 공부해서 오자 

혹여나 호주에서 뭐 호주공기를 마시면서 어학원을 가면 마법같이 영어실력이 늘꺼다 이런 환상은 애초에 품지도말것

한달에 일못해서 500만원+어학원100만원해서 -600만원씩이라고 생각하면 배가아파서라도 한국에서 공부할거같다

 

정 혼자서 못하겠으면 학원을 한국에서 다녀서 일단은 실력은 만들어오자

 

영어못해도 워홀 가능한거 맞는데

영어못해도 돈 많이벌 수 있어는 아님...

 

일단은 영어가되어야 그담에 뭐 잡구할때 필요한 필수 자격증이니 이력서 팁이니 이런게 다 소용이 있는거지

 

자자

 

영어가 왜 필요한지 잡 구하는 순서 얘기하면서 차근차근 짚어보겠음 

 

 

1. 잡검색

먼저 호주에서 잡을 구하려면 구글로 검색할 수준이 되어야함 어떤 잡이 있고 어떤 포지션을 내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검색할지조차도 영어이기때문에 기초적인 검색할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지원을 하겠지

 

뭐 이런거는 익숙해지면 차차 늘고 처음엔 나도 어버버 거렸지만 자주 찾다보니 눈에 익고 저절로 읽히게됨

 

2. 이력서넣기

이력서를 넣었을때 100장을 넣어도 연락이 안온다? 그러면 이력서가 형편없다는 뜻임 100개 넣고 2주안에 연락이 1도 안오면 그건 그냥 이력서 갈아엎고 다시써야함 말이안됨 연락안오는게

 

3. 전화인터뷰

구인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넣으면 이제 이력서보고 매니저가 맘에들면 전화를 한다 그러면 전화로 간단하게 전 이력이나 뭐 비자상태나 뭐 이런것들을 물어봄 이게 전화인터뷰인데 이력서까지 넣었는데 전화인터뷰에서 자꾸 떨어졌다?

이거는 영어를 못해서일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

 

4.대면인터뷰

전화인터뷰를 하고나서 매니저가 대면인터뷰 스케쥴을 보통 잡는다 이때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들을함 포지션관련 이야기 시프트관련 이야기 시급이나 뭐 좀더 자세한 인터뷰를 하게됨 그리고 보통 이때 계약서랑 자격증이나 신분증 이런거 사본 스캔하고 서류넘기는걸 같이함 

 

저거까지 했으면 합격인거다 이후에 뭐 메디컬테스트랑 인덕션이라고 한국으로치면 회사오티같은거 하는데

어쨌건간에 계약서 썼음 붙었다고 보면됨

 

이제 저걸 할 수 있으려면 내 영어가 어느정도 실력이 되어야 하는지 감이 오려나

엄청난 수준을 요하는게 아니다 진짜로 그냥 내가 잡정보 구글에다 영어로 검색할 정도 인터뷰 볼정도 전화인터뷰 받을정도 이력서 제대로 쓸정도

요정도 수준만 갖춰서 오면 된다 (근데 은근히 이것조차 못하는 사람들이 90%)

 

 

돈이 목적인 워홀러들 ㅋㄹㄴ때문에 워홀 못오는 지금 당장! 영어공부 하루에 10시간씩 ㄱㄱ

뭐 읽고쓰고 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미드만 줄창 봐도됨 어짜피 리스닝이랑 스피킹이 제일 중요하니까 

전화영어 이런거좀 연습하고 회화실력에 촛점 맞춰서 공부 열심히해서 워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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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하고있는 근무형태인 FIFO 에 대하여 이야기해볼까한다

호주는 땅덩어리가 아주아주아주 크고 (한국의 50배가까이 된다고 했던거같음)

그래서 광산같은 동떨어진 곳에서 일할때 출퇴근을 비행기로 하는데 이를 플라이인 플라이아웃

즉 줄여서 파이포 FIFO라고 부른다

 

 

 

회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로스터는 2주~3주를 사이트에 가서 일하고 1주일 휴가를 주는 형태인데

가끔 일손부족하거나 하면 유동적으로 4주를 할때도 있음 보통은 2온1오프 3온1오프가 많다

 

서호주에서는 퍼스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각자 마이닝 사이트로 이동하는 형태인데

내가 일하는곳은 필바라라는 지역이고 퍼스에서 비행기로 2시간가량 떨어진곳이다 (1700km)

 

 

 

 

파이포의 장점은 무엇일까?

 

일단 워킹과 홀리데이를 균형있게 즐길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

시티에서 일을하게되면 주5일정도를 일하고 2일쉬거나 하는게 보통인데 그러면 사실 휴일에 밀린 집안일하랴 도시락싸랴 장보러가랴 이틀이 그렇게 빨리 갈 수가 없다

전에 NSW주에서 일하던 솔라팜은 6일일하고 하루 쉬었는데 거의뭐... 쉬는거같지가 않았었음

 

그에비해 파이포를 하게되면 보통 7박8일 혹은 8박9일을 연속으로 쉬기때문에 하루이틀 잠만자고나도

남은 시간동안 여행을 다니거나 여가생활을 할 시간이 많다

이렇게 1주일 쉬는것을 RNR이라고 부른다 이번RNR때 우리는 서핑을 하기로했음!!

 

 

 

 

 

 

 

 

 

 

마이닝캠프 숙소

또 한가지 장점은 식비와 숙박비가 전혀 들지 않는다 호주는 거주비가 생각보다 많이 나가는 편인데

시티마다 위치마다 다르지만 대충 2인실에 200~250정도로 인당 100불이상이 들어간다고 보면된다 주에

그런데 파이포는 일단 숙소를 개인실로 주고 생각보다 컨디션이 아주 괜춘하다 방에 에어컨,TV,냉장고,개인화장실 다있고

제일 좋은건 거주비를 아낄 수 있다는것

 

 

 

헬스장 트레이닝 스케쥴표

또 마이닝캠프에는 각종 여가시설과 헬스장, 수영장, 테니스코트,농구골대, 탁구대 등등이 구비되어있어서

헬스비도 아낄수 있음 전 캠프는 PT도 꽁짜였다 물론 일하느라 힘들단 핑계로 헬스장을 가지는 않았음..ㅋㅋ

 

 

 

캠프내 방청소도 1주일에 1~2번정도 해줘서 일하고 오면 청결한 상태의 방을 마주할 수 있다

일하고 왔는데 방청소되어있으면 정말 기분좋다!

 

또 대망의 베스트! 밥! 식사가 뷔페식으로 되어있음

일단 샐러드나 과일(복숭아,사과,바나나,멜론,수박,파인애플등등) 내맘대로 가져갈 수 있고

디저트도 종류별로 바뀐다 각종 쿠키,머핀,푸딩등 아이스크림도 민트초코, 쿠앤크, 초코 바닐라 종류도 매번 바뀜

이게 제일좋다 우리커플은 항상 간식비가 아주아주 많이 들었는데

여기서 살면 간식비 안드는게 제일 좋음

쥬스같은것도 다 구비되어있고 씨리얼도 종류별로있다

스테이크,생선,닭고기등등도 따로 주문하면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구워줌

아침에는 베이컨 달걀 토스트 해쉬브라운 같은 아침메뉴가 나오고

그마저도 받기 귀찮으면 햄치즈토스트를 구워주는데 나는 주로 토스트 하나 받아와서 먹는편

 

먹을거 주는게 제일 좋음! 진짜 ㅋㅋ 우리둘다 요리를 그렇게 잘하는 편이 아니어서

취미가 있는것도 아니라 파이포안할때는 그냥 대충 피자나 간단한거 시켜먹거나 했었는데

여기서는 야채부터 고기까지 균형잡힌 식단을 먹을 수 있는게 제일 장점인거같다

 

이렇게 생활에 필요한걸 전부 제공해주다보니 사이트에서 일하는 동안에는

돈을 진짜 거~~의 안쓴다

사이트 내에서 돈쓸일이라면 콜라나 탄산음료들 외부 브랜드들같은경우는 사마셔야하고

혹은 외부 브랜드 과자같은건 사먹어야하는데

굳이 잘 안사먹게됨 식당에있는 간식이 더 맛있음 ㅋㅋ 가끔 콜라땡길때 사먹고

비프절키라고 육포땡길때 한두번 사먹는거 해서 2주에 한 20불정도? 쓰는거같다

아 술좋아하면 맥주값이 제일 많이 들거같다

우리커플은 일할때는 술을 거~~의 안마셔서 별로 돈 안들긴함

 

또 정말 큰장점은 파이포는 워홀러들 입장에서야 집주고 밥주고지만

여기 호주사람들 입장에서는 집떠나서 2주3주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고 이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거기에대한 보상으로 페이가 쎄다

같은 포크리프트 드라이버라도 시티에서 포크잡을 하면 보통 20불후반대에서 30초반정도에 비해서

파이포 포크잡은 40불대이다 차이가 꽤 많이난다

그리고 시티에서 일을 하면 일단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오버타임이나 시프트가 잘 안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은 주에 40시간 정말 많이주는곳은 50~60시간이 나온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40에 맞춘다

회사에서 오버타임주느니 고용을 더하는게 싸게먹혀서

하지만 파이포는 일단 고용할 수 있는 인원 수용인원이 한정적이라 캠프크기도 그렇고

그렇기 때문에 12시간 주7일 근무를 보통 많이 함 한명한테서 뽑아먹을수있는만큼 뽑겠다는것

이게 돈바짝 벌고 푹쉴꺼야 하는 우리같은 사람들한테는 장점인데

적당히 일하고싶어 하는사람들 한테는 단점일 수 도 있겠다

 

아 또하나 별거아닌 장점인데 회사에서 비행기표 끊어주면 포인트를 내 아이디로 모을 수 있음

파이포 오래하면 나중에 마일리지로 동남아정도는 꽁짜로 다녀오기가능 ㅋㅋ

 

 

 

 

단점

 

숙소내에서는 인터넷이 잘 터지지만 일하는곳을 나가게되면 워낙에 오지이다보니 인터넷이 안된다

복불복인데 되더라도 진짜 한칸뜨거나 운좋음 두칸뜨는정도...ㅎㅎㅎㅎㅎ

 

한국음식을 못먹는게 단점 ㅠㅠ 우리는 한국에서 한식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RNR만 나가면 무조건 끼니때마다 한식을 먹는다 외국나가면 이렇게 되는거같음 큐ㅠ큐ㅠㅠ

 

 

 

오늘 우리차 옆을 지나간 모래바람오늘 우리차 옆을 지나간 모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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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 단점중 하나는 날씨이다 지역마다 다르지만 우리는 서호주 북부의 필바라에서 일하는데

여기는 퍼스보다 온도가 높다 퍼스 현재 기온이 30도인데 우리 사이트는 대충 40도정도

덥다!! 진짜 너무너무 더움

또 모래바람이 많이 불음 환경이 일단 사람사는곳이 아닌곳에서 일하니

좋을리가 없다 하지만 돈벌어서 휴가때 놀생각하면 뭐2주 쯤이야 하게되긴한다 ㅋㅋ

 

힘들고 덥고 떠나서 통장에 매주 꽂히는거 보면 감사합니다~ 하고 일하게 되는게

1주일에 3500이 꽂히는데 솔직히 하루에 3~4시간 대기타고 별거안하고 놀고 흘려보내는 시간동안에

꼬박꼬박 1시간에 40불씩 들어오는거 생각하면 그냥 이정도쯤이야 싶게됨 ㅋㅋ

 

별로 겁먹지 않아도 될게, 결국 건설이든 마이닝이든 사람이 하는 일이다

한국에서 건설일을 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적어도 호주는

사람이 못할일은 안시킨다 사람이 할만한 일들을 시키는데 그 강도가 한국에 비해서 아주 수월한 수준인거같다

호주는 한국이었음 3명에서 할일을 5명을 붙여서 시키는 강도이기 때문에

또 더운거 이런것도 다똑같이 덥기때문에 좀 힘들다 싶으면 유트에서 에어컨틀고 쉬고 다 함

여자여서 힘들지 않을까? 나는 체격이 작아서 힘들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

전~혀 그런건 상관없다고 말해주고시픔

 

나도 키 160인데 여기서 1인분 다한다 결국 사람이 하는일이고 내가 못하면 옆사람도 못함

혼자서 못드는 무거운거면 무식하게 사람이 안듦 기계가 들고 포크리프트가 든다

걱정하지말것!

물론 그렇다고 남들 다 하는거 아 저는 여자여자여서 못해요 무거워요 이러면 안된다..ㅋㅋ

설마 그런사람 없겠지..?ㅋ

성별을 떠나서 체격을 떠나서 같은돈 받고 똑같이 일하는 워커이기 때문에

1인분만 내가 알아서 잘 하면 아무도 뭐라고 안함

가끔 내가보기에 충~분히 할수있는걸 힘들어서 뺄려고 못해요 안해요 하는 친구들 봤는데

남들이 다 앎 진짜 못하는건지 안할라고 저러는건지

 

내가 건설일을 하면서 느끼는건데 환경이나 사회적인 탓도 있겠지만 남자가 못해 안해요 하는경우는

많이 없는데(남성의 경우는 저렇게 행동하면 걍 게으르다고 생각함) 여자인 친구들중에 종종 그런 친구들이 있었다 성차별 절대 아니고 진짜 이건 사회적인 배경이 큰거같다...

사회에서는 레이디퍼스트, 여성배려 무거운거들면 남자가 와서 도와주고 이런것들이 공공연하게 당연히 받는 배려일 수는 있는데

그런데 여기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걸 기대하면 안된다 같은돈 받고 일하는거고 내가 안하면 옆사람이 더해야 한다는걸 알아야 한다

1인분만 하면 되지만 이쁨받으려면 내가 좀더 일하고 같이 일하는 코워커가 키 190에 건장한 친구여도

힘들어하면 내가 좀더 해줘야지 하는 마인드로 와야 적응잘하고 일할 수 있다

그러니깐 도움받는 가녀린 여성 말고 도와주는 슈퍼우먼파워 보여주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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