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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비자가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아서
코비드 비자를 신청하기로 했다
작년 2020년 12월 14일에 신체검사를 했었기 때문에
1년이 지나지 않은 오늘 신청서를 제출했다

첨부한서류는
-호주면허
-여권
-뱅크스테이트먼트
-고용주레터
-고용계약서
-폴리스체크했다는 영수증
-보험신청 영수증
-페이슬립


이렇게 넣었다

고용주레터는 미리 매니저아저씨한테 말해서 지난달에 받아두었고 나머지 서류는 폰으로 스캔후 pdf파일로 만들어서 첨부완료

코비드비자는 크리티컬 섹터에서 일할경우 12개월까지 비자가 나오는데
우리가 일하는 광산은 이 크리티컬 섹터에 포함되지않는다
그래서 논크리티컬 섹터로 코비드 비자를 넣었고 이렇게되면
3개월정도 나온다고 이민성 홈페이지에 써있어서
나오면 좋은거고 아님말고 하는 맘으로 일단 지름!

한달만 더 일해도 개이득이니까 할 수있는만큼 일단
최대한 일하려고 한다
논크리티컬 섹터로 코비드비자 신청 한 케이스가 잘 없는거
같아서 어뜨케 나올진 진짜 모르겠다

안나오면... 1월초에 한국가야지모
나와도 좋고 안나와도 좋고 하는 마음🙃🙂🙃

요즘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승인난 사람들도 꽤 많고
호주 국경도 12월 15일부터 풀리고 꽁꽁 싸맸던 서호주 조차도 2월 5일에 국경봉쇄를 푼다고 하니
진짜 위드코로나로 가는건지 뭔가 되게 급하게 호다닥 빗장들을 푸는 느낌이다

그래서 코비드비자가 사라질까 내심 걱정이된다...
우리 승인전에 사라지진 않겠지
제바알~~

호주 처음 워홀 신청할 퍼스트비자일때만해도
퍼스트비자 세컨비자 2년이 끝이었는데
우리 퍼스트비자일때 갑자기 서드비자가 생기더니
서드비자 하고있으니 또 코비드비자가 생기고
한국가지말고 호주에 눌러살라는 하늘의 뜻인지
1년이 2년되고 2년이 3년이되고 이젠 앞으로 얼마나 더 있게될지 알 수가 없다
차라리 빨리 비자 승인이나든 아니든 결론이나서
계획좀 세우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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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페이슬립이나 까볼까

요즘 하도 마이닝 높은 시급잡들이 널려서

이정도 받으면 에이 별로 못받네 싶은 사람도 많겠지만
참고용으로 대략 이정도다 보시라구



자 요거는 이제 7일간 79.25시간을 일한 페이슬립
일단 우리 사이트가 특이한게
250불씩 매주(쉬는주포함) 텍스프리로 생활비를줌
LAHA라고 하는데 아무튼 이건 세금안뗌
그래서 15퍼 세전으로 치면 대충 300불 정도 추가로 받는거랑 같다고 보면됨

한주에 300*4주/3 해서 400정도 추가니까

시급 45*79.25=3566.25 이게 주급이고 거기다
생활비 400(세전) 해서 대충 3966세전이라고 보면되는데
걍 세후로 3300정도 1주일 주급임
지금 환율로 280만원정도네
월급으로 치면 3주 한스윙(20일)
세후 800만원정도

굳이 생활비까지 시급에 포함해서 계산하면
3966/79.25= 50불정도 시급이라고 보면됨

생활비를 왜 저렇게 퍼주는진 나도 모르겠지만 개꿀임ㅋㅋ
어짜피 숙소제공 식사제공 다 제공인데
샴푸린스 사라고 주는건지 맥주마시라고 주는건지
그래서 우리는 저 받은 생활비중에
일부정도는 휴가 1주일 나가서 맛있는거 원없이 사머금

사실 1주일쉴때 인당으로
방값 인당 160불정도
장기 주차 3주 비용 45불
주유 15불
고정비 220불(19만원)이고
나머지는 일주일치 식비 간식비인데
솔직히 그거외엔 우리 별루 사치라곤 안해서
식비를 암만 열심히 써봐야 주에 40만원도 안쓰는거같음
휴가때 1주일에 그냥 대충 400~500불 쓰니깐(인당)
(혹시나 호주 물가 저렇다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까봐 적어놓는데 삼시세끼 외식 시켜먹고 간식도 시켜먹어서 저렇게 나오는거고 해먹거나 장봐서 먹으면 주에 인당 150불로도 충분히 잘해먹고 살수있음)

근데 그렇게까진 안써서 거진뭐 750만원씩 세이빙되는거같다

돈생각하니 또 열심히 굴러야지
코비드비자가 언제까지 기간이 나올진 모르겠지만
여기 프로젝트에서 코비드비자로 뽑아먹을만큼
뽑아먹고 열심히 모아서 한국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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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프로젝트 3달차가 되었다
진짜 온지 얼마 안된 느낌인데 확실히 3온1오프로 일하면
한스윙에 한달씩이라 그런지 시간이 날아간다

하늘너무 예뻐서 한장

일하기 싫다~ 싫다~ 하면서 언제 몇달 또 프로젝트 일하나 싶었는데
11월이라니 이제 다음달이면 12월 그럼 내 비자도 곧 만료
워홀 3년의 끝을 곧 보게될거라 너무 감회도 새롭고
마음도 둥실뭉실 기분이 이상하다



낮선땅 호주에서 한해 한해가 바람같이 휘몰아치고 3년이 마치 3달처럼 흘러버렸다

결정된건 아직 아무것도 없고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호주에서 겪은 많은 일들과 인생의 경험들로
앞으로 미래도 잘해낼거라 믿는다

12월초가 되면 코비드비자를 신청하려고 한다
워킹홀리데이때는 비자가 기간이 딱 정해져있어서
앞으로의 계획을 짜기가 좋았는데
이 코비드 비자는 크리티컬 섹터가 아니라 3개월짜리라고는 하지만
실제론 브릿징비자기간이 얼마나 나오냐에 따라서
비자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까지도 나온다고 해서
참 내년에 언제까지 호주에 있게될지 알 수가 없다

돈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비자가 길게 나와주는게 좋지만
사실 좀 지치기도 했다 올해 5월경 BHP웨어하우스를 나오고 거의 한 2~3달을 놀다가
다시 맘잡고 일을 시작한게 8월,
벌써 4개월째 일을 하고 있는데 슬슬 또 현타가 올랑말랑

항상 나는 4~5개월 일하고 또 좀 푹쉬고 하는 패턴이었어서
좀 걱정이다

코비드비자는 한 고용주 아래서만 일을 해야하고 일을 안하면 한국으로 돌아가야하니까
이번에 신청하면 비자 끝날때까지 빼박 지금프로젝트에서
내년까지 쭉~비자나오는만큼 있어야하기때문..

돈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아보자
진짜 최소 내년 3월까지는 힘들어도 왠만하면 해야하니
11월은 했다치고 앞으로 12월 1월 2월 3월
4개월만 더 힘내야지

난 도대체 한국에 언제돌아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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