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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터가 업데이트 되었는데 일단 내년 3월까지
총 이번스윙포함 7번의 스윙일정이 잡혔다

작년 9월부터 일하고있는 파이프야드가 거의 끝이 보이고 이번 다음까지 하면 마무리가 될것같다
여기가 끝나면 필드팀이랑 합세해서 거기서 일을 하게 될지 아니면 팀해산되어서 다음프로젝트로 붕뜨게될지 걱정이 되었는데 일단은 비행기표가 나온걸 보니 아주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7스윙하면 한 7000~8000만원정도 추가되니까 저것만 다 해도 훨씬 맘이 편할텐데
프로젝트 찐막까지 쭉쭉 갔으면 좋겠다 제발제발


아이패드프로5 12.9inch


드디어 내 고가의 필기구들이 도착했다!!!!
공부 열심히 하려고 샀는데 화면도 짱크고 종이질감 필름끼고 써보니깐 진짜 필기감 실화야? 왜케 사각사각 좋아 진짜 ㅠㅠ

요로케 화면 반 나눠서 하나는 pte공부어플 틀고 하나는 노트틀어서 쓰면서 하니깐 짱편하고 너무 좋다

이번스윙 들어와서 그래도 매일 두시간씩은 꾸준히 영어공부를 하고있다

사실 이 pte라는 시험이 진짜 영어실력늘리는거랑은 좀 상관이 없고 암기과목이라서 후딱 끝내고 진짜 영작연습이랑 단어력 늘리고 이런공부는 시험점수만든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첨에 너무 겁먹고 과외부터 끊었는데 막상 해보니 혼자 공부하는 시간 암기하는 시간이 많아야지 과외듣는다고 되는게 아니라 4회차 끊은것까지만 듣고 혼자서 할 생각

다음스윙끝날쯤 시험 예약해서 보고 점수 어느정도 나오는지 파악좀 하고!

요즘 할게 많아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바쁘게 사니까 마음만은 평화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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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안되긴 했지만 막상 공부 시작하니까 공부시간의 부족함을 절절히 느끼는 요즘이다 그리고 나 영어 진짜 개못하는것 같다 하 ㅠㅠㅠ

내 하루일과는 요즘
5:00 기상
5:30 차량탑승
6:00 프리스타트 일시작
5:00퇴근
5:30까지 씻고 밥먹을준비
6:00전까지 밥다먹고 자리앉기
6:00~9:00 공부시간
9:00~10:00 쉬고 잘준비

6~9시까지 3시간이지만 막상 빨래하고 다른 일들 처리하고 그날 할 자잘한 일들을 하다보면 실제론 2시간이나 나올까 하는정도여서 시간관리에 좀 신경을 쓰고 루틴을 만드는게 시급하다

일하는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잡다한 일들을 최대한 처리하고 RS처럼 단순 암기류의 공부는 일하면서 듣고 하는방식으로 해야겠다

1년6개월남았고 시간은 많은데 막상 시작한다고 마음먹고 일상영어에만 익숙한 나는 영어실력이라곤 쥐뿔도 없어서 또, 성격상 할일이 너져분하게 널려있는걸 못봐서 그냥 최대한 빨리 많이해서 얼른 끝내고 후련해지고 싶은 마음 뿐이다
예전 내 공부스타일이 과목당 시간 나눠서 조금조금씩 하는게 아니라 한과목 잡고 시간 왕창 쏟아서 단기간에 격파하는 방식을 좋아했어서
이렇게 찔끔 찔끔 나가는 진도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그러다보니 의도치 않게 셀프압박를 주고있다
맘을 너무 급하게 먹지말고 꾸준히 하는것에 촛점을 맞추는걸로 마인드 컨트롤 자꾸 해야겠다
쓸대없이 스트레스 만들 필요 없으니까

그래도 진짜 뿌듯하다 하루 해나가는 양은 진짜 코딱지만큼이지만 아주아주 베이비스텝으로라도 앞으로 나가고 있다는게 마음에 든다 그리고 재밌다
확실히 사람이 생산적인 일을 해야 마음이 안불안하지
맨날 반복적인 일갔다가 집와서 쉬고 남는건 그래~도 통장에 쌓이는 돈?
이게 첨에는 되게 뿌듯했는데 어느정도 지나고나니
현타가 오기 시작해서 그걸 막아보려고 시작한 것도 어느정도 있다
어쨌건 이 망할 시험을 얼른 끝내고 빨리 다음단계로 도약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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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7월은 회계년도 리셋의 달
세금뱉어내는거야 둘째치고....눙물 ㅠㅠㅠ
세금이 드디어 리셋이되었다

요즘 워홀을 오시는 분들중 돈을 목적으로 워홀을 오시는 분들이 유독 많아진 것 같다

세이빙 즉 얼마나 모을 수 있는가? 는
버는것과는 또 다른 이야기이다

모으기를 잘하려면 어떤것들을 고려해야할까?

1. 내가 뱉어내야할 세금을 먼저 계산하자

돈관리를 잘 하려면 내가 진짜 번 돈 즉 세후 얼마를 벌었는지를 파악하는게 먼저다
호주의 세금은 고연봉으로 갈수록 한국보다 쎄진다..ㅜ
세금에 관련한 이야기는 유튜브 영상에서 자세하게 수록해놓았는데 개인적으로 주급을 받으면
미리미리 세금뱉어낼 금액을 다른계좌에 이체해놓는걸
추천한다 처음부터 없는돈이라고 생각하면 좀 더 알뜰한 돈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다음은 워홀비자의 세율표



2.계획을 세워서 생활비를 지출하자

워홀을 오면 우리는 부모님품을 떠나 태어나 처음 새로운 나라에서 내 한몸 온전히 내가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숨만쉬는데 이렇게 돈이 많이 드는줄 새삼 깨달으며 부모님께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될것이다
생활비는 크게

  • 주거비
  • 식비
  • 생활용품비
  • 통신비
  • 교통비/차량유지비 월20불 주유비
  • 의류/화장품등 쇼핑비
  • 여행/레져비

로 나눌 수 있다
대~충 한달에 100~150만원정도가 미니멈이라고 생각이 들고
200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마다 씀씀이는 다르니까 각 섹터마다 금액을 정해 쓰는걸 추천한다

난 맨날 생활비 가계부 써야지써야지 하다가 이번달에 처음으로 가계부 쓰기를 시작했다

월정기지출로 나간 915불은 2인기준이라 반띵해서
457불
그리고 개인지출내역이 세개가 있는데
이번에 오프라인 모임나서 쓴 술값+택시비 92불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 15불
젤큰게 이번에 PTE 공부 해보려고 영어과외 등록하면서 4주치 과외비 520불이 교육비로 나갔다

총 월지출 1084불 휴가 3일남은동안 식비로 한 100불정도
나간다 치고 스윙들어가서 간식비 조금 나가면
7월예상지출 1300불정도
한화로 117만원 정도 예상한다

남자친구의 경우 개인지출이 0원이고...ㅋㅋㅋ
총 이번달 지출이 457불이 끝이다
새삼... 한스윙에 천만원도 넘게 벌면서 50만원도 안쓰는 울남치니 ㅋㅋㅋ 대단하다 정말👏👏

3.구직기간을 고려하자

호주에 오자마자 잡을 구해서 1년 365일 꾸준히 일을 하면 너무 좋겠지만 세상만사 맘대로 되는일이 하나 없고 호주는 더더 그렇다 ㅎㅎ

그래서 계획을 세울때 1년중 대~충 한 3개월 정도는 일을 안하는 달 정도로 생각하고 여유있게 계획을 세우면
좀 삐끗해서 구직기간이 길어지거나 이직기간이 생겨도
예상범위안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멘탈을 잡을 수 있다

워홀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덜컥 겁을 먹는 부분이 아마 이 생활비 부분인 것 같다
나는 fifo를 하기때문에 한달에 딱 9박 10일 방값이 나가고 식비가 나가서 더 적게 드는것도 있는데

미니멈하게 한달내내로 계산해보면 1인 기준으로 대충 방세는 400~500불정도가 들것이고
식비는 주에 100~150불정도로 살 수 있다
나머지 자잘자잘한것 쳐서
생활비 150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간혹 호주 살면 버는돈이 큰만큼 생활비도 엄청 나가서 한국이랑 또이또이 하다 혹은 오히려 손해다 이런 잘 모르는 얘기 하시는분들 있는데 아닙니다 3년살아보니 아니에요

한스윙에 버는돈이 한 세후1200만원 정도인데 생활비 100만 빼고도 꽤 많이 남더라구요
남는돈은 어디 호주정부가 뺐어가는거 아니고
싹다 내 통장에 모으는 돈들인데..

버는것도 벌기나름 모으는것도 모으기 나름!
구직계획도 중요하지만 돈모으는 계획도 미리 잘 세워서
긴 시간 워홀 후 통장 두둑히 한국에 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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