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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비자 타임라인

2019년 1월8일 우리의 퍼스트 워킹홀리데이비자 시작
2019년 7월 호주에 서드비자라는게 생김
2020년 1월8일 세컨비자시작
2020년 4월 코비드비자 생김
2021년 1월8일 서드비자 시작
2022년 1월8일 판데믹비자 브릿징ing~
2022년 3월 4th워홀비자생김




판데믹비자는 논크리티컬과 크리티컬 섹터로 나뉘는데
우리는 논크리티컬이라 신청할 당시였던 2022년 12월 우리가 신청하면 3개월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몇주전 논크리티컬도 6개월이 나오게 섹터제한이 사라지고

코비드기간동안 워홀을 한 사람들에게 워킹홀리데이를 1년 더 할 수 있는 4th비자가 생겼다

2022년 1월8일을 마지막으로 3년간의 워홀이 끝났고 이제 코비드비자로 조금만 더 돈벌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던 호주에서 학교를 가던지 하려했는데

4번째 비자가 생기면서 사실상 운이 좋다면 5년까지도 워홀을 할 수 있게된다

코비드비자의 브릿징비자만 조금 길게 한 6개월정도 나와준다면 브릿징6개월 코비드비자 6개월로 1년을 채우고
2023년은 4th 워홀비자로 1년을 추가로 머물 수 있다


정말 우리가 너무 시기적절하게 워홀을 와서
비자 끝날쯤 무슨 새로운비자가 생기고 또 뭐가 생기고
이건 정말 그냥 호주 살라는 하늘의 뜻인가 싶다

앞으로 짧게는 1년6개월 길면 2년까지도 더 있을 수 있는데
지금회사가 풀타임이라 여기서 쭉 일한다면
2년이면 둘이서 4억은 더 세이빙할 수 있겠지

이렇게되면 재정적 부분도 그렇지만 심리상
막막하지가 않고 뭔가 딱 내후년까지 계획이 잡힌 느낌이라
다른 세세한 계획들도 짤 수 있어서 좋다
2년이나 남았으면 이제겨우 퍼스트비자 끝난거랑 같은느낌이니까 🤣🤣
자격증 따고 하는데 부담도 훨씬 덜하구
그동안은 워홀 얼마안남았는데 굳이 돈쓰기 싫어서
뭔가 새로운걸 따고 하는게 부담스러웠거든..

막상 3년차 서드비자 끝날무렵은 후련함과 동시에
아쉬운점들도 많아서 내가 다시 워홀하면 더 잘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들도 많이 들고 이제 시작하는 새로운 워홀분들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건 하늘이 준 두번째 기회인가보다
어디 한번 더 잘해보라구!

올해와 내년은 후회없도록 꼼꼼하게 잘 계획한 2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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