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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스토어맨 인터뷰본 에이전시에서 연락이왔다
BHP 툴 스토어맨 나이트시프트 47불!!
47불이라니 너무너무 신난다 !!
한스윙에 12000불 거의 천만원가까이 벌고올듯
인덕션 오늘하구 메디컬은 수요일에
셔츠사이즈 물어봐서 알려주고

저번에 지원한 포지션은 아니고 요거는 3주짜리인데
21일 연속으로 하고 오는거

내생각에 함 시켜보고 잘하면 저번 스토어맨자리로 줄거같은 느낌 저번 온고잉포지션은 안된거냐 하니깐
아직 그것도 안된건 아니고
일단 확정전에 이거부터 다녀와라 이런얘기였어서
같은 BHP스토어에 함 써보고 괜찮으면
쭉쓰겠다 이런게 아닌가 싶다

역시 사람이 면대면 인터뷰를 해야지
이력서 커버레터만으로는 어필하기가 힘든거같음
사람이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는 힘이랑 글자만으로 나를 설명히는건 확실히 다르다 달라

오늘 에이전시인덕션 내일은 BHP인덕션을 하게된다
BHP는 호주에서 가장 큰 마이닝회사인데
여기인덕션이 있으면 구직에 꽤나 유리하다
호주에 3대 마이닝기업이 있는데 BHP Riotinto FMG
요로케 3대장이다 나는 FMG인덕션은 있고 요번에
다른 사이트 가보게 되어서 좀 신난다 ㅋㅋ

어쨌거나 꽤 괜찮은 시급의 잡을 찾아서 다행이다
3월2일 비행기니까 그때까지 이제좀 맘편히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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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정
·11:30~2까지 에이전시1 OT
·3:30 마이닝 스토맨 인터뷰

11시쯤 미리 OT를 다녀왔다 몇명이나 올까 했는데 나랑 남치니를 포함 총 4명이었다 알고보니 시간대별로 사람들이 오더라
가자마자 서류 작성하고 에이전시 등록하고 티켓스캔하고
그러고 드러그앤알코올 테스트(소변검사)하고
신체검사까지 했다 신체검사는 뭐 손 발에닿는지 손들어봐 팔들어봐 다리들어봐 뭐 이정도지 특별한건 없었다
그러고 계약서를 보는데 아니... 30불이라고?
나는 살다살다 30불짜리 파이포잡은 처음 봤음
이렇게 적게준다고? 들떴던 마음이 푹 식으면서
걍 집에 가고싶었다 이거할바엔 시티잡을 하지...
여기 근데 마이닝 처음 뚫는 사람은 등록해볼만 한거같다
엔트리레벨부터 채용을 하더라고...
같이 오티온 두명은 마이닝 처음 가는 애들인듯 했다
우리는 40불넘게 받다가 이돈 받으려니 도저히 집중이
안됐음 게다가 일도 생각보다 막굴리는 일인거 같았고
여기는 Mill 그러니까 대형회전판같은거 셧다운으로 관리보수 해주는 에이전시인듯 했음
갈건아니고 이런잡도 있구나 파이포 처음 뚫어서 경력쌓으려는 사람들에겐 잠깐하기 나쁘지않겠다

이렇게 실망한 마음을 가지고 인덕션후 집으로 돌아옴...
집가는길에 여기서 문자로 3월부터하는 셧다운 할거냐 연락왔는데 아니미안...

집오니 펄에서 25일부터 하는 FMG 42불짜리 셧다운 할거냐 연락이왔다 아니 셧다운이 40불은 넘어야지 나참
여기 한다고 해놓고
대충 집에서 김볶밥에 떡볶이 챙겨먹고
다음인터뷰 일정 출발

여기는 호주에서 나름 큰 에이전시였는데 세상에 가보니깐
진짜 크더라 4층짜리 빌딩 전체가 에이전시...
내부도 삐까뻔쩍 ㅋㅋ 바짝 긴장해서 인터뷰 누구랑 보러왔다고 하니까 잠시 대기하란다

어떤 스타일리쉬한 여자분 두명이 반갑게 인사해줬다
레쥬메도 한부씩 뽑고 뭔가를 적는 종이도 딱 준비한게
어 여기에이전시 체계적이네 대기업이네 싶더라

일단 바짝긴장했지만 티안내고 인터뷰 시작
우리가 워크셔츠 팬츠에 스틸캡부츠까지 신고갔더니
요즘 일하냐고 물어보심 아니유 그냥 입고왔다니깐
막 웃으면서 준비된사람이네 이러면서 분위기좀 풀리고

본격 레쥬메 보며 했던일 설명 내가 사진자료 준비한것도
좀 좋게보시구 전에 로지스틱 리딩핸드 했던거부터
데이터정리한 자료들이런것도 눈여겨 보심
16톤 18톤 포크사진 보여주니깐 진짜 크다고 하시면서
포크드라이빙만 하는 포지션이었는지 아니면
매뉴얼 핸들링 일도 했었는지 이런저런거 물어보시고
찰떡같이 대답+어필시작
두명다 레쥬메가 맘에 들구 경력사항도 좋다구
딱 한가지 걱정되는건 C클래스 아닌것
이분들이 우리를 너무 맘에들어해 주는게 보여서 대화내내 너무 맘이 푸근했다
자기들이 일단 빠르게 서류랑 티켓들 디테일들 정리해서
클라이언트한테 얘기하면서 라이센스도 얘기잘 해볼테니
일단은 걱정하지 말라고 해주심 엉엉
그리고 내가 여기 10번넣고 전화도 엄청 했다고 일진짜 빨리배운다구 꼭 가고싶다구 했더니 또 막 웃으셨다 ㅎㅎㅋㅋㅎㅋㅋ
다른 에이전시에는 일단 등록하지 말고 좀만 기다리라구 겹치면 안되니까 하면서 잡아놓는게
우리를 써주긴 써주실거같은 느낌 제발 클라이언트랑
얘기 잘 되어서 무사 통과하길 바래야지
질문없냐구 해서 아 페이는 얼마나..?
했더니 45불..!! 내가 같이 일하던 매트 아저씨한테 들어서 대충 이정도겠거니 알고있었는데 직접 들으니 진짜 너무 꼭 무조건 가야겠다 싶었다
인터뷰 마무리하면서 이력서도 아주 맘에들구 커뮤니케이션도 아주 좋아서 클라이언트한테 라이센스 문제만 처리하면 문제없을거란 식으로 얘기해주시고 빠빠이

인터뷰 너무너무 성공적으로 잘 하고 온거같아서 이제 마음이 좀 놓인다
내가 할 수 있는부분은 최대한 했고 이제 진인사대천명
기다리는일만 남았다 조만간 좋은소식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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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아침에 눈뜨자마자 씩 업댓한번씩 해주고
어제 또 다른 에이전시에서 연락온 fifo 44불짜리 트레이드어시스턴트잡
꼭 잡고싶어서 아직 연락없길래
아주 간절함을 담은 편지한통 떨궈주고

구구절절히 우리가 왜 여길 가야하는지 적은 메일

모든 지원하는 잡에다 이러지는 않지만
여기는 조건도 좋구 시급도 44로 좋아서 잡고싶은마음에
정성을 좀 들여보았다

이거쓰고 필드 어시스턴트 44짜리 하나더 떴길래 거기하나 넣어주고 그러는 중이었음
그와중에 펄에서 3월10일부터 10일짜리 셨다운 등록한거
빵꾸났다고 연락오고
그러다 4시경쯤 이시간대는 이제 뭐 에이전시 슬슬 퇴근시간이라 연락 올거 기대 접는 타이밍에 전화한통이왔다
그런데! 처음부터 너무 가고싶었던 BHP 마이닝사이트 스토어맨 포지션에서 인터뷰 보러 오라는 연락옴!!!


여기 이력서 넣은 횟수만 7번 남친 메일로도 넣었으니 최소 10번은 이력서 넣고 전화도 5번 넘게 한듯
매번 담당자랑은 얘기 못하구 이력서 넣으면 따로 연락주겠다는 답변이었지만 어쨌건 전 프로젝트 끝나기도 전부터 진짜 꾸~준히 괴롭혀서 드디어 인터뷰 따냈다
C클래스 아니어도 되냐니까 CA도 상관없다고 해서
일단 미니멈 기준은 통과했고 이제 경쟁자만 없다면
진짜 가게될지도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가 여기 시급이 45에 나이트시프트는 더받는다는 얘기를 들어서..ㅎㅎㅎㅎㅎㅎㅎㅎㅎ

로지스틱 리딩핸드할때 작업했던 로지스틱일 관련 서류들 사진들


스토어맨 포지션이 약~간 일반 워커나 TA보다는 좀더 전문적인 인력 느낌으로 얘네도 뽑는거라 인터뷰 준비 쫌 제대로 해야될거같아서 로지스틱 리딩핸드 할때 서류 문서작업했던 사진 자료들이랑 16톤 포크경력 요구하길래 전에 사이트에서 16톤 몰던 사진들 좀 추려서 정리해서 모아놨다 꼭 대학때 팀플발표준비하는 기분이다 ㅋㅋ

내일 아침에는 마이닝워커 오리엔테이션 가고 오후에는 인터뷰가고 바쁠예정 그래도 내일이 되면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지 않을까?
빨리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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