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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아저씨 재량으로 우리 5시퇴근인데 4시 퇴근 시켜주셨음 개꿀

매일 돌아가면서 일찍퇴근 시켜주신다고하심
진짜 팀원 한명한명이 다 예뻐보이는 크루는 정말 오랜만이다
다들 자기일 열심히 하고 사람들 너무 좋은사람만 있어서
이럴수가 있나 진짜 복받았다 하는 생각이 요즘 많이든다

오늘은 프롱오퍼레이터 우리둘 포키오퍼레이터 산디랑
벸리프트오퍼레이터 쉐인 그리고 울 슈바아저씨 쇼리아저씨랑 같이 한잔하면서 노가리 타임을 가졌다
내일 울 슈바아저씨 플라이아웃날이라 워키라고 캠프 도보 5분거리 술집을 갔는데 진짜 이인간들 내일이 없이 마시네 ㅋㅋ

오늘 텐션 너무 업되어서 진짜 광대아프게 깔깔 거리고 웃다가 여러 좋은이야기들도 많이하고
내가 우리사이트에있는 엑스카(포크레인) 몰아보고싶다니까 티켓따오면 알려주겠다고 하셔서 쫌 기대기대
워홀러인 나에겐 굉장한 기회니까 엑스카 배우는것두

우리회사에 사람들이 전부다 일에 진심이고 다들 경력도 많고 너무 잘하는 사람들만 모아놓아서 어뜨케 이러지
다들 어떻게 오게되었냐고 물어보니
다들 자기 같이 일하던 지인이 소개해주어서 온거라고
내가 이 회사가 옆회사여서 구글 다 찾아보고 했는데 구인공고를 찾을 수가 없어서 도대체 여긴 어뜨케 들어가는 회산가 궁금했는데 인재들이 지인들 소개로 들어가고
또 그중 일좀 잘한다 싶으면 계속 데리고가는 그런 시스템이더라 어쩐지 다들 S급 인재들만 있었다 했다
우리도 열심히 해서 이 회사에서 2년을 뼈를 묻어야지
여기서 2년 둘이 바짝벌면 세전6억 세금떼고 생활비떼도 4억은 모을테니까!!

사람들이 별루여도 무조건 참고 버텨야지 했는데
진짜 나 너무 복받은건지 사람들이 너무너무 좋은사람들밖에 없어서
그저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는 중이다🙈

내일 하루만 더하면 화요일은 반일! 내일 하루 또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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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톤 프롱포크안에서 본 금빛 반짝이는 하늘


오늘도 트럭 열심히 로딩해서 보내주고 야드에 파이프들 열심히 옮겨주고 그래두 조금은 한가한 하루여서 슈바아저씨가 20분 일찍 집에 보내줬다 ㅋㅋ
사진 뭔가 너무 멋있게 잘나온거 같아서 올리고 싶었움
하늘과 구름과 햇볕의 색감이 너무 감동이었다
삭막한 필바라의 붉은사막위에서도 이렇게 종종 숨이 멎는 순간들이 있다

회사 옮기고 드디어 우리둘이 쓰는 유트를 받았다
확실히 개인유트가 있으면 편한게
타 마이닝사이트와는 다르게 포트헤들랜드는 타운이기때문에 울워스 콜스에 장보러도 갈 수 있고
15분거리에 있는 해변을 가거나 타운의 맛집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솔라팜일 같이하던 친한 동생들 두명이
포트헤들랜드 사이트에 다른 마이닝회사에서 일하는데 장보러 가고싶다고 해서 오늘 같이 가기로했다

우리는 랜딩리조트에서 묵고 동생들은 해밀턴캠프에서 지내기 때문에 동생들 픽업해서
후딱 장보고 음료수랑 과자사고 같이 저녁먹으러 고고



우리가 맨날 가는 피자집 The rock dinner
포트헤들랜드 맛집 포트헤들랜드의 숨은 보석이다 ㅋㅋ

지이이이인짜 맛있음 도우가 정말 너무너무바삭하고 맛있다


겸댕이들 메뉴고르는중 ㅋㅋ


먹으면서 요즘 무슨일하나 돈을 누가 얼마를 번다더라
어디가 좋다더라 수다좀 떨다가 동생들 캠프 내려주고 귀가

호주라는 넓디넓은 타국에서 같은곳에서 두번이나 일하고 또 우연히 같은 타운으로 일하러 오게되는것도 참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혹시 블로그 보시는분중에 포트헤들랜드 오시는분
댓글주세요 ㅋㅋ 피자먹으러 가요!

예전엔 한국사람은 커녕 워홀러도 보기 힘들었는데
요즘엔 종종 한국분들을 캠프에서 보게되서 너무 반갑다

담에 반일에 동생들 데리고 바다나 가볼까 고민
안피곤하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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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비자 타임라인

2019년 1월8일 우리의 퍼스트 워킹홀리데이비자 시작
2019년 7월 호주에 서드비자라는게 생김
2020년 1월8일 세컨비자시작
2020년 4월 코비드비자 생김
2021년 1월8일 서드비자 시작
2022년 1월8일 판데믹비자 브릿징ing~
2022년 3월 4th워홀비자생김




판데믹비자는 논크리티컬과 크리티컬 섹터로 나뉘는데
우리는 논크리티컬이라 신청할 당시였던 2022년 12월 우리가 신청하면 3개월이 나오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몇주전 논크리티컬도 6개월이 나오게 섹터제한이 사라지고

코비드기간동안 워홀을 한 사람들에게 워킹홀리데이를 1년 더 할 수 있는 4th비자가 생겼다

2022년 1월8일을 마지막으로 3년간의 워홀이 끝났고 이제 코비드비자로 조금만 더 돈벌다가 한국으로 돌아가던 호주에서 학교를 가던지 하려했는데

4번째 비자가 생기면서 사실상 운이 좋다면 5년까지도 워홀을 할 수 있게된다

코비드비자의 브릿징비자만 조금 길게 한 6개월정도 나와준다면 브릿징6개월 코비드비자 6개월로 1년을 채우고
2023년은 4th 워홀비자로 1년을 추가로 머물 수 있다


정말 우리가 너무 시기적절하게 워홀을 와서
비자 끝날쯤 무슨 새로운비자가 생기고 또 뭐가 생기고
이건 정말 그냥 호주 살라는 하늘의 뜻인가 싶다

앞으로 짧게는 1년6개월 길면 2년까지도 더 있을 수 있는데
지금회사가 풀타임이라 여기서 쭉 일한다면
2년이면 둘이서 4억은 더 세이빙할 수 있겠지

이렇게되면 재정적 부분도 그렇지만 심리상
막막하지가 않고 뭔가 딱 내후년까지 계획이 잡힌 느낌이라
다른 세세한 계획들도 짤 수 있어서 좋다
2년이나 남았으면 이제겨우 퍼스트비자 끝난거랑 같은느낌이니까 🤣🤣
자격증 따고 하는데 부담도 훨씬 덜하구
그동안은 워홀 얼마안남았는데 굳이 돈쓰기 싫어서
뭔가 새로운걸 따고 하는게 부담스러웠거든..

막상 3년차 서드비자 끝날무렵은 후련함과 동시에
아쉬운점들도 많아서 내가 다시 워홀하면 더 잘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들도 많이 들고 이제 시작하는 새로운 워홀분들 부럽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건 하늘이 준 두번째 기회인가보다
어디 한번 더 잘해보라구!

올해와 내년은 후회없도록 꼼꼼하게 잘 계획한 2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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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번에 이직을 하면서 받는 연봉이 뭐가 헷갈리는게 많고 이것저것 붙는데 많아서 3일치 급여 받은 지난주치 첫 페이슬립바탕으로 어떤시스템으로 돈을 받는지 정리해서 엑셀로 만들어보았다

내가 받는 돈은 크게 세가지로 정리가 되는데

1.주급
2.유급휴가
3.프로젝트보너스


자잘하게 반일에RDO때 7.3시간페이나
비행타임 4시간씩 두번 8시간 페이등등 다 포함시킨 최종판


이게 목요일 오후에 플라이인해서 금토일 3일을 일한 페이슬립이다 이걸 토대로 아래는 한스윙 (26온9오프)전체를 계산한 엑셀파일


기본 월금 11시간페이를 받고 토일공휴일엔 점심유급까지 11.5시간 페이이다

1.주급은 대략 7일중 하루는 반일이라 6.5일 일하고
4270정도를 받는다 이게기본이구
2주차엔 RDO한번더있어 조금 적었고 3주차는 퍼블릭홀리데이가 있어 조금많다

암튼 한스윙으로  16757불이 들어온다
여기다 프로젝트 보너스가 매일 60불씩 1560불
유급휴가가 한스윙에 517불이 들어옴
18835불이 한스윙에 받는 돈이다

현시간기준환율 880원으로 계산할경우
1474만원 26일급
보너스가137만원
유급휴가 47만원
도합 1657만원정도

한스윙에 26온 9오프이니 35일로치면 1년 10.4스윙
대충 18835*10.4= 19만5천불정도 퍼블릭홀리데이 없이 계산해도 19만3천정도로 연봉이나옴 중간값인
19만4천으로 880원 환율로 보면 연봉은 한화 1.7억이 된다

여기서 세금을 37.5로하면 한달에 500만원정도 떼는데..
진짜 양아치들 ㅠㅠ
1000만원정도 통장에 꽂히게 되겠지
빨리 7월되어서 세금리셋되서 15프로만 떼고싶다 제바알

지난 회사에서 받는 돈이 끝판왕일거라 생각했고
세전 월 1000도 많다고 너무 기뻐했었는데
세전 1600은 참 회사에서 받는 돈으론 생각을 못해본 숫자라 나도 남치니도 요즘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둘이 한달에 3천만원씩 벌면서 세금만 천만원을 내는데 ...
꿈같고 호주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들고
자존감도 참 많이 올라가는 것 같다

열심히 모아서 우리의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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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디어 플라이인 데이
아니 여태동안 페이 얼마인지 안알려주고 두번이나 물어봤는데 질질끌다끌다
비행기타기 두시간전에 Offer of employment 고용계약서 보내길래 돈 적게주는거 숨킬려고 이렇게 늦게 알려주나 싶고 젤먼저 딴내용 다 스킵하구
시급부터 봤는데


애게... 35.55불에 사이트어로언스 8불 붙어서
시급 43.55불

전에받던 시급이 45불에 LAHA주당 250씩 붙던거 생각하니 좀 실망스러웠지만 뒷장을 넘기자


매일 60불씩 적립되어서 프로젝트 끝나고주는 성과급이 있네 끝날때까지 한다치면 12시간 해서 한 5불정도 추가니깐 43.55+5불 그래도 전이랑 비슷하긴한데
프로젝투 끝까지 못하면 못받는 돈이니까.... 하 좀 아쉬워
하는 찰나에


어머야 풀타임이라서 유급휴가라네...?
1년에 4주 연차에 10일 병가에 등등 풀타임일수도 있다고 전 팀리더한테 듣기는 했지만 진짜 풀타임계약이었어? 하고 계약서 앞장부터 다시 잘 살펴보니


호올리 ㅅ! 오버타임도 준다는거네그럼 미친

베이스시급 35.55에서
1.5배 +8불 =63불
2배+8불=79불
월금은 8시간 43.5불 이후 2시간 63 이후 79
토욜은 2시간 63 나머지 79불
일욜은 79불

여기까지 계산해보니 1년 연봉 숫자대로만 걍 계산했을때

프로젝트 성과급이 1년에 15600불
11시간 26온 8오프 1년동안 했을때 17만불
거기다 유급휴가들 안쓴거 모은게 8000불정도

시급만 받아도 최소 17만불
프로젝트 보너스랑 리브들 다 안쓰고 받으면
최대 19만불연봉 한화로 1억6천 ㅋㅋㅋㅋㅋㅋㅋ

전 회사 연봉이 1년 14만불정도였으니 진짜
계산기 두드리다 기분 째지더라 ㅋㅋㅋㅋ

전에하던곳이랑 비슷하게만 받으면 좋겠다 했는데
아 머야 진짜ㅠㅠㅠ 너무 대우좋자나 ㅠㅠㅠㅠㅠㅠㅠ
호주에서 첫 풀타임 정규직 해보는것도 그런데
연봉이 너무 압도적이라 하 ㅠㅠㅠ 진짜 너무 감격이다
다이야 진짜 성공했다너 ㅋㅋㅋㅋ

사이트 도착해서 존아저씨를 만나서 PPE도 받고


부츠랑 옷이랑 입어보니 사이즈 잘 맞고 편하더라
부츠 스틸블루 부츠였는데 다른건 다 사이즈 없구 얘만 사이즈 딱하나 있었다고 했다ㅋㅋ
안그래두 내 전 부츠 솔라팜때부터 2년 동고동락하느라 신발끈도 다 헤지고 지퍼도 다 나가고 망가졌었는데

새부츠 진짜 완전 맘에들었움ㅋㅋ 뒷꿈치부분 연보라색 포인트도 짱이뿜 💜💜

6시에 팀미팅으로 팀리더 데이빗아저씨랑 팀원들 둘 만나서 현 프로젝트 상황들 좀 듣고 내일 스케쥴 전달받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다
오늘 알아낸것중 전 그 싸가지없던 매니저랑 무능력슈바랑 전팀원들 아직도 사이트에 있고 토요일에 짤린다는것 ㅋ

내일 얼굴 보겠지 쫌 꼬시긴한데 한편으론 또 내가 상처받는 일 생길까 두렵기도 하다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나가야겠다

아 그리고 팀미팅전에 팀리더아저씨 기다리고있는데
암만봐도 한국느낌나는 남자분 두분이 마스크 끼고 지나가서 남치니가 한국사람같아 한국사람! 하고
보니깐 그분들도 우리보고 살짝 웃으심
바~로 1초만에 한민족인거 알아봄ㅋㅋㅋ

두분이랑 같이 간단히 저녁먹기로 하구
밥먹으며 수다좀 떨라했는데 쫌 얘기하고있는데
식당에서 4명합석이 안댄다구 서큐리티뷴이 말해주셔서 얘기하다 해산했움...ㅠㅠ
우리도 오늘 첫날이라 저녁에 서류 정리하고 짐정리하고 정신없기도 하고 담에 맥주한잔 하기로하구 byebye
그래도 이런 타국에서 같은 한국어쓰는 사람 만나면
난 아직도 되게 반갑구 좋더라 괜히 말걸고싶구ㅋㅋ

벌써 10시네 낼 4시반 기상이라 얼른자야게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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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막판에 급하게 후다다다닥 처리되는 느낌인데
어제 갑자기 너네 내일모레 플라이인임! 메일와서

헐ㅋ?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 ㅋㅋ

너무 늦게가기도 싫었지만 그렇다고 이리 급하게 갈줄은 몰랐지😫😫

그래서 암튼 아침에 8:45분 메디컬 후닥 받고와서

perth Fez카페의 에그베네딕트 크리스피베이컨추가 내 최애❤


에그베네딕트 하나 시켜먹고 최대한 여유롭다 나는 여유롭다 세뇌하며 최후의 휴식중🤭🤭

이제 사이트가면... 이런 여유로운 브런치는 없겠찌🥺

전에는 3주하고 1주쉬는 로스터였는데
이번부터는 4주 1주가 되어서 조금 더..빡쎄질 예정이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비행시간이 새벽비행기가 아니라 오후비행기라는점 굳굳

새벽비행기는 진짜 너무너무 피곤하다 한 두시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차 장기주차장에 맡기고 공항가고 그상태로 비행두시간하고나서 근무 11시간 12시간 하면 그날진짜 녹초

근데 오후비행기는 점심쯤 차맡기고 공항 여유롭게 가서
사이트가면 그날 일 안하고 저녁먹고 다음날 출근이라 훨~씬 피로도가 덜하다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있다 ㅋㅋ

암튼 쫌 쉬다가 이따 코비드pcr검사하러 다녀와야한다

코비드이후에 생긴 귀찮은점중 하나인데
비행 24시간전에 FMG센터를 방문해서 pcr검사를 받아야만 광산사이트에 들어갈 수 있다
매스윙 해야해서 정말 귀찮다...

그거 다녀오면서 마트들려서 삼푸랑 클렌징폼 하나 사고
방정리하고 짐싸고, 장기주차장 전화해서 예약잡고
그럼 준비끝!

혹시 궁금할사람 있을까 적어보는
마이닝 사이트 들어가기전 해야할일 정리

  • 짐싸기(세면도구,수건,잠옷,유니폼등등)
  • 장기주차장 예약하기
  • 비행24시간전 PCR검사받기
  • 어플로 비행기표 체크인하면서 좌석정하기(당일에 공항가서 해도 되지만 미리안하면 좋은자리 다뺐김)
  • 충분한 마음의 휴식 취하기

적고보니 별거없네..

이따가 저녁때 롤이나 실컷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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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G에서 포지션정해졌다고 메일이 날라왔다
어드벤스드 시빌 오퍼레이터로 고용되었구
아직 드러그앤 알코올 테스트가 남았는데
지난주 수요일에 예약하려고 전화했더니
일주일 기다려야 한대서 이번주 수요일에 받으러 간다
오래도 걸린다 망할 호주 시스템

아그리구 전에 우리랑 일 오래같이 하던 친했던 팀리더친구도 여기회사로 같이 오기로 했다고 연락이왔다
맘 잘맞던 친구라서 다시 같이 일하게 되어서 기뿌닷


오늘은 마이닝 쉐프로 일하고 있는분을 만나서 밥먹구 카페에서 수다도 떨었다
우리랑 동갑이어서 그런지 먼가 코드가 잘 맞아서 웃다 떠들다 하다보니 시간이 엄청 빨리갔다 ㅋㅋ

엄청 대단한게 이분이 PTE 8.0받아서 190으로 영주권을 받은 케이스...👍👍
8.0받은 사람을 첨봤는데 진짜 얼마나 열심히 했을지 상상이 안된다 ..ㅎㅎ
이분이 영주권준비 당시에 법무사분들이랑 수없이 상담해봤는데 당시엔 쉐프 190으로 영주권을 받은케이스 본적도 들은적도 없다고 안된다는 말만 들었었다고...
그냥 진짜 영어점수에 기술심사까지 스스로 힘으로 해낸 진짜 대단한 분이다

요즘 영주권 생각을 슬슬 하고있는데 엄청 자극이되었다
열심히 하면 길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직 코비드 비자끝나고 하려면 먼 미래 일이지만
우리도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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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회사를 통해 전에 다니던 프로젝트로 가게 되긴 했지만 구두 약속이었고 호주는 메디컬 인덕션 비행기표등등 명확히 채용이 진행되기 전까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에 채용과정을 얼른 진행시켜주길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러던중에 이틀전쯤 프로젝트 매니저 아저씨로부터 HR레이디분이 곧 전화할꺼라는 문자를 받았고
어제 아침 10시쯤 연락이 왔는데 핸드폰이 꺼져있어서 전화를 놓친..ㅁㅊ 음성메세지 와있는걸 보고 알고는 다시 전화를 걸어봤는데 여러번 전화를 받지 않아서 하
조급한 마음 타들어가며 하루 더 기다렸고
드디어 오늘 점심쯤 다시 전화를 받을 수 있었다

전화론 별말 없었고 이메일주소랑 이름 문자로 보내달라
인덕션이랑 메디컬 진행해야한다 이정도? 짧게 통화후
바로 메디컬 예약 문자랑 인덕션메일을 보내줌

여기서 잠깐 호주광산회사 구직과정에 대해 설명하자면

1.seek.com 이나 Jora, indeed같은 구인구직 사이트(우리나라 알바몬 사람인같은 사이트)에 내 이력서 넣고 기다리기

2.이력서 넣은 에이전시 혹은 회사가 내 이력서가 맘에들면 전화를함 전화인터뷰간략히

2-2 코비드전엔 대면인터뷰를 했기때문에 전화로 인터뷰날을 잡고 회사를 방문해 인터뷰함(지금은 코비드때매 전화인터뷰만 하는곳이 많아짐)

3. 에이전시/회사에서 내가 맘에들면 자격증티켓,여권,비자등등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라고 함

4.에이전시라면 이 서류를 클라이언트(나를 고용할 고용주 회사)에게 보내고 쓸지말지 결정

5.여기서 클라이언트가 채용하겠다고 하면 메디컬(신체검사)를 하게되는데 이 메디컬이 회사에서 몇백불돈을 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고용이 80프로정도 확실해졌다~ 하고 생각하면됨

6.인덕션도 거의 동시에 하게됨 요즘은 온라인으로 하는데 회사 안전교육/오리엔테이션 이라고 보면됨

7.인덕션마치고 메디컬나왔으면 비행비표날짜가 나오고

8.PPE안전장비들(유니폼셔츠,워크팬츠,잠바,안전부츠등등)을 수령하러 오라고 연락이옴 수령하면됨

9.안전장비찾고 짐싸고 비행날짜에 타고 사이트가면 끝!



암튼 우린 1~4번과정은 이미 전에 똑같은 프로젝트에서 난리부르스 날때까지 일하다 그만두고 다시 데려오는 사람이라 스킵되었고 메디컬과 인덕션중 인덕션 오늘했고 메디컬은 오늘 부킹해놓고 날짜 컨펌해주길 기다리는중 17일에 하게될거같다

회사인덕션 사진

대충 이런식으로 안전교육,직장내괴롭힘교육,다문화교육 등등 하게되는데 회사마다 다 다르지만 이번거는 6시간정도 걸렸다 긴곳은 하루종일해야 하는곳도 있는데 여긴 좀 양반인편!


첨부해서 보내야할 서류들

주소나 전화번호 이런 신상적는 퍼스널 파티큘러폼
가지고있는 티켓 자격증
백신 증명서,호주 운전면허,여권, ppe 사이즈폼
요렇게 달래서 보내줬다

ppe 사이즈폼

이런식으로 자기 사이즈 체크해서 제출하면 유니폼을 회사측에서 제공해준다
간~혹 가다가 작은 에이전시 같은곳에서 유니폼을 자비로 사라고 ..ㅋㅋ 하는곳이 있는데 그런곳은 정~~말 처우가 안좋은거니 거르면된다

인덕션했고 서류 다 보냈고 이제 메디컬만 받고나면
준비끝

그렇~게 가기 싫었었는데 결국 돌아가는구나 ㅋㅋ 참
사람이 간사한게 그렇게 싫었지만 몇주 쉬어서 체력 회복좀 되니까 다시 일해볼까? 하는 맘이 스믈스믈 올라오더라

이왕 이렇게 된거 다시한번 새마음으로 화이팅하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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