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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프로젝트가 1/28일 목요일날로 끝!!!끝끝끝!!!

꼼~~짝 없이 백수가 된지 1주일넘었다 벌써 ㅋㅋ 처음에 한 3일차까지는

일하던 관성이란게 있어서 이제 백수라는 사실이 그렇~~~게 불안할 수 가 없었는데

일주일 딱되니 세상에나 노는게 제일좋다규 너무좋다규 평생놀고싶다구ㅋㅎㅋㅎㅋㅋㅋㅋㅋ

 

아 진짜 세상 너무 행복하다 늦잠자고 침대에서 뒹굴고 뭐 밤새 게임도하고 유튜브도 보고 

먹고싶은거 다~~ 시켜먹고 사먹을 수 있고 너무너무 행복

 

아 근데 ㅋㅋ 갑자기 1월31일에 퍼스 코로나 케이스 2건인가 호텔에서 발생해서 갑작스레 

락다운걸고 가게들 다 닫고 5일락다운 딱 쉴때부터 시행해가지고 좀 집순이 집콕이긴 했지만

그래두 좋아좋아 케이스 이제 다시 0케이스 되어서 오늘 6시부터 가게들 다시 오픈하구

완전히 풀린건 아니지만 그래두 괜츈괜츈

 

집에서 놀고먹고 다 좋긴한데 처음에 플젝 끝날때는 최소 2주는 암것도 안할거임 2주지나고 부터 찾아서 한달정도 쉬고 일시작할거임 이랬는데 사람이 마냥 놀기만 하면 또 어느순간 아 이래도 되나..

아 뭐라도 해야되는건 아닌가.. 막 불안한 순간 오잖음 그때마다 씩닷컴 켜가지고 또 폭풍 검색

파이포잡들 마이닝잡들 또 폭풍 검색해서 아 할만한거 없나 또 그와중에 눈은 겁나 높아져가지고

아 그래도 시급 40이상은 가고싶은데

아 좋아좋아 백번 양보해서 시급35아래로는 안간다 이러면서또 폭~~풍 잡물색하고

한 3일전쯤부터 이력서 좀 슬슬 넣어볼까 하고 괜찮아보이는 파이포잡들 한 20군데정도 넣어본거같다

일단 자격증요건 많은곳은 비벼나보자 사람없음 뽑겠지 하는것도 몇개 넣고 해서 저정도넣고

심심할때마다 걍 어플라이 겁나함 

 

남치니는 좀 천천히좀 넣자고 이러다 덜컥 연락오면 또 못쉬고 일바로 해야되지않냐고하는데

그것도 맞는데 불안해서 그르치머......ㅠㅠ

 

넣는중에 락다운잡(마이닝에서 1주~1달정도 락다운기간에 짧게 일하는 잡들을 락다운잡이라고함) 시급 데이시프트40 나이트 46짜리 주말은 48/54불짜리 하나 갈라고 대기타고 있었는데 에이전시에서 코로나 락다운때매 클라이언트가 취소했다해서 삑사리나고 

 

에이 더쉬자 인제 1주일차인데뭐 이러면서 걍 다른데 더 넣어봄

그러다 오늘 오전에 포크리프트잡fifo 하나 메일로 관심있으면 전화달라고 번호 보낸거지

오 신나가지고 벌써 연락왔다고 두근대는맘으로 전화걸었더니 어떤 인도?동남아?발음 삘나는 여자가 받는거

근데 웃기는게 메일 오자마자 거의 바로 전화걸었는데 

대뜸 전화받자마자 왜 전화건거냐고 용건이 뭐냐는거 개 불친절하게

그래서 아~ 저 누구누구인데 씩에서 지원해서 메일받구 전화드려요 이랬더니

아 그럼 너한테 적합한 잡이 아니네 미안~ 개뜬금없이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미친련인줄알았자나 진짜 ㅋㅋㅋㅋㅋ 내가 너무 황당해서 예???  뭐라구요??

이러니까 아 이건 너 못하는 잡이야 이러는거 발음도 막 호주발음이 아냐 약간 인도느낌?? 뜐딴띤딴똔 이런느낌나는 발음이라 알아듣기 더어려워서 뭐라는거야 이러면서

아 왜 안된다고 하시는건데요 이력서 보고 메일주신거 아닌가요? 하고 개정색빨면서 말했더니

그제서야 아 미안해 클라이언트가 보이만 뽑고싶어해서 안될거같애 그제서야 이유설명

내가 살~~~다 살~~~다 호주에서 성차별을 당해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고 역겨워서 아예 빠이~ 하고 걍 끊음 아침에 이전화를 받고 내가 진짜 얼탱이가 없어서

한~참을 와 진짜 너무 어이없고 화난다고 남치니한테 용가리 울음소리겁나내고 남치니는 다른데 더 좋은데 가려고 그러는거라고 달래고 ㅋㅋ진짜 황당한 경험 호주와서 이런대접 처음 받아봐서 더 어이없었다

뭐 그동안 잡구할때 거의 첫번째 연락온 잡으로 바로 가서 인터뷰를 엄청 많이 본건 아니었지만 

경력이나 뭐 티켓이 없어서 그러는 경우는 봤어도 여자여서 그렇단 소리는 여기와서 진짜 처음들어봄

내생각엔 여기 호주회사 아니라 약간 인도나 동남아쪽 회사인거같음 그러니 저딴소릴 찍찍 내뱉지ㅡㅡ

 

기분 개 버려서 아짜증난다 이러고 있는데 한두시간 이따가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옴

이력서 하도 넣어서 어딘지도 헷깔려서 다른 먼저 연락온 셧다운 에이전시인줄알고 아 그 TA포지션이여? 이랬는데 다른에이전시였음 ㅎㅎㅋㅎㅋㅋ

알고봤더니 어제 넣은 파이프라인 로지스틱 포지션에서 연락온거 에이전시직원이 나한테 너가생각하는 사람이랑 다른사람인거같은데? 이럼ㅋㅋ 개민망ㅋㅋ 

 

근데 여기 내가 넣으면서도 오 우리하기에 쫌 좋아보인다 우리가 또 로지스틱 물류 일 했었으니깐 경력도 어느정도 맞고 시급조건도 데이 40 나이트 46 이정도로 아주 우리가 찾는 조건에 부합하는 로스터도 2온1옾에 딱 적당하구 

내가 이력서 넣으면서도 아 여기는~ 되면 무조건가는데 약간 이랬던?? 곳인데 전화온거!!!

 

그래서 뭐 대충 전에 뭐했나 이런거 전화로 얘기하고 솔라팜에서 로지스틱 리딩핸드 해봐서 로지스틱 잘안다 남치니는 오퍼레이터 했어서 포크 둘다 잘몬다 뭐 그런얘기들 좀 나누다가 직원이 아그럼 두명 같이 계속 일했냐고 해서 그렇다고 우린 둘이 같이 일한다 했더니 대화 분위기가 그것도 나쁘게는 생각 안하는 분위기

두명 이력서 슈바한테 오늘 전달할테니 금요일이니까 주말지나고 월요일에 다시 연락주겠다고 하고 뭔가 좋은 느낌을 남기며 훈훈하게 마무리했음 제발 여기되면 너무너무 무난하고 좋을거같은뎅!!!

 

갈곳이야 뭐 찾으면 요즘 수두룩빽빽인데 내가 여기 가고싶은 이유중 하나가 여기는 새 프로젝트 짓고 하는게 아니라

유지보수하는팀이라서 프로젝트의 기간이 없다 무한이란거 일단 들어가면 1년이고 2년이고 10년이고 마이닝 닳아 없어질때까지 할 수 있는거지 물론 나야 비자 1년 남아서 1년하면 끝이긴 하지만 어쨌건 1년동안 2주일하고 1주쉬고 남은 10개월만 해도 어머나 세금뗄꺼 다떼구 환율 840원으로 7000만원이넹...ㅎㅎㅎ

걍 적당히 쉬고 놀고 1년만하면 와웅~ 목돈 짜짠

 

프로젝트 끝나고 잡구할걱정없는게 젤 좋은거같은데 이제 내 비자가 딱 11개월 남아서 비자기간이 짧아질수록

잡구하기가 매우매우매우 애매해질거기 때문에 지금 괜찮은곳을 가는게 중요해졌기때문이다 

아 그리고 에이전시직원이 여기는 3스윙하고 일잘하면 풀타임으로 전환해준다고 했음

그말인즉슨 일년일하면 5주를 돈받으면서 쉬는거 쌉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칀거 아니냐궁 나 풀타임되서 해변에서 거북이랑 수영하구 서핑하면서 천만원 받아보규싶다구~~~~

아진짜 상상만해도 개꿀이겠다... 

 

시급자체는 데이시프트면 걍 무난..정도이긴하지만 그래도 되면 맘이 편할거같긴하당

얼른 월요일 되서 결판났으믄 좋겠당

 

아 그리구 3주전쯤? 우리 차 어떤 미친놈들이 오밤중에 창문 다뿌시고 털어간 사건이 있었는데

이건 담에 차박살썰 일기에 써야징 그래서 보험처리맡겼거든 그게 느려터지다못해 아직도 안되다가

드디어 월요일에 찾으러갈 수 있게됨 

플러스 영문면허증으로 C클래스 라이센스 발급받는거 그것도 드디어 한국에서 면허배송완료되어서

드디어 월요일에 바꾸러감 예쓰!

 

월요일이 진짜 엄청 바쁠예정인거같다 주말 푹쉬고 또 담주부터 화이팅하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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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가 몇주는 더 갈 줄 알았는데..
원래 예상으론 2~3주는 더 할 줄 알았는데 오늘 오후
급작스레 슈바아저씨가 소집해서 목요일에 끝이나게되었다고ㅠㅠ
너무 급작스레 끝이나는 바람에 조금 당혹스러웠지만
어쩌겠어 모회사에서 그렇게 결정을 내린걸
목요일로 레일프로젝트는 끝이났다


일끝나구 캠프수영장에서 힐링타임


이렇게 되다보니 다음잡이 당장 걱정이 되었다
쉬고싶은 마음과 돈벌고싶은 마음이 반반
아직는 당장 결정된게 없고 다음잡을 마이닝으로 지원하려면 원래는 메뉴얼 라이센스가 필요한데 여태는 운좋게도 오토매틱 라이센스로도 어떻게 잘 구했지만
다음잡도 운이 좋으리란 보장이 없으니까
일단 매뉴얼라이센스부터 해결해야 한다 영문라이센스를 한국에서 동생에게 부탁해 배송시켰는데
이게 도착해야 뭘 할수가있어서 일정이 살짝 꼬였다 적어도 2주간은 매뉴얼라이센스 없이 제대로 이력서 넣기가 힘들테고 그 이후에나 넣을 수 있을거라 시간이 미뤄질거고
또 서드비자가 아직 브릿징 상태고 승인이 나질 않아서
혹시나 비자가 발목을 잡을까 이것도 걱정이 되는상태
비자신청한지는 2달 조금 안되었는데 같이일하는 오빠말로는 서드승인까지 3개월정도 걸렸다는걸 보니 원래 좀 늦게 나오는거같아서 기다리고 있다

그나마 좋은일 하나는 오늘 종종 우리 트럭 에스코트 해주시던 에스코터 아저씨랑 빨래하고 오는길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아저씨가 요즘 어떠나 뭐 물어보시길래 목요일에 프로젝트가 끝나게 되었단 이야기를 했다
그랬더니 아저씨가 다음잡은 있나고 하셔서 아직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고 했더니
트래픽컨트롤러 많이구하던데? 트래픽 컨트롤러 어떠냐구 물어보셨다 나야뭐 찬밥더운밥 가릴게 아니고 꿀보직이기도 해서 할수만 있다면야 좋은데 티켓이 없다고 하니깐
아저씨가 자기 7년간 일한 트래픽컨트롤러 회사에 매니저 번호 알려주시면서 자기 이름 말하면 매니저가 알거라고 미리 다이가 전화갈꺼라고 말해놓을테니 내일 전화해보라고 해주심
트럭언로딩하면서 오며가며 자주 봤는데 너가 참 일 열심히 하더라고 하셔서 😂잉 감사해윰 ㅠㅠ 했더니
아저씨가 너랑 너 반쪽(울남치니)랑 일 열심히 하는게 보기 좋았다구 그러셨당 같이 지원하라고
티켓이 없는데.. 걱정했더니 매니저한테 일단 말해놓고
티켓은 이후에 따면되고 첨해봐도 누구나 일은 다 처음하는 시점이 있는거니 배우면 된다 티켓따고 메디컬만 하면 된다고 해주심 ㅜㅜ
어떻게 될지는 내일중에 전화해봐야 하겠지만
안되더라도 이렇게 호주에서 항상 귀인들을 만나고
좋은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경험들이
내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다

어제 우리팀이 술을 같이 마시면서 슈바아저씨 가족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딸이 4명중에 2명은 입양을 하신건데 알고보니 친딸의 친한 친구가 부모님을 중학생인 나이에 여의고 머물곳이 없어 딸이 부탁해 잠시 머무는중에
아저씨가 사정을 알고 입양을 하신것,
입양이라는것 누군가의 보호자 부모가 된다는것이 얼마나 큰 결정인지, 잠시동안 사는것도 아니고 평생을 책임져 준다는건데 아저씨도 부인분도 가족들도 정말 너무 멋진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게 되었다

참 세상에는 아직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 많다

사실 요즘들어 정보나 도움을 주는것들에 대해서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행동들이 오히려 나에게 해가 되거나 감정적 소모가 심해져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들이 생기면서
아 이제는 오지랖 그만 부려야지 내 앞가림이나 잘하고 아무대나 도와주는거 하지 말아야지
그게 오히려 나를 위한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동안에 받았던 크고 작은 도움들이 모여서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고,
그럴때마다 나도 누군가에게 받은만큼 다른사람에게 베풀어야지 하고 다짐했었는데
요즘 너무 여유가 없었는지 잠시 잊고 있었던거같다

댓가를 바라지않고 타인을 도우며 살아가는게
삶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하고 나의 삶도 더 가치있게 만들어 주는지 다시 상기케 하는 오후였다

내가 켠 별거아닌 하나의 등불이 또다른 누군가의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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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아침에 식당에서 밥먹고있는데
갑자기 뉴질랜드 칭구인 격투기파이터 리키라는 친구가
겁~나 쿨하게 its for your back 이러고 뭘 툭 던지고 가는거 뭐라는거지? 하고 테이블 봤는뎅
허루ㅠㅠㅠ

감동쓔 허리아픈거 어디서 들었는지
허리바르는 파스크림이랑 호랑이약을 사옴 ㅜㅜ
헐 내가 보고 뒤늦게 으어어어 땡큐우우 이러니깐
올굳 이러고 개쿨하게 퇴장
진짜 이 츤츤이들 ㅠㅠㅠㅠ 정많고 잘챙겨주고
팀리더인 션도 나 허리아프다고 자기 허리에 차는 밴드 가져다줬는데 다들 넘 고마우당 진짜 ㅜㅜ
아침에 이거받고는 정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었당 ㅋㅋ
암튼모 오늘 어느때와 다름없이 걍 똑같이 일하고 있었음
날씨도 쨍쨍하고 허리좀 아파서 낑낑 대던꺼 빼고는
뭐 일강도도 무난무난 적당히 쉬엄쉬엄 할만한정도
프로젝트 끝이 보이기 때문에 인제 얼마안남았다
다음프로젝트는 언제쯤 하려나 누구 데려가려나
뭐 이런얘기들 오가던 하루

갑자기 슈바아저씨가 나한테 따로 유트 타라고 부르심
요즘 나 허리 아픈거 때매 은근 배려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갑자기 너는 비자 언제까지냐 물어보셨음
그래서 1년 남았다 하니 그럼 그 이후에는 너 한국으로 돌아가는거냐 해서 아마 그럴거같다함
그랬더니 그럼 내가 너 데려오고 싶으면 어떻게해야됨?
호주에서 더 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냐 하셔서
내가 If 어떤 회사에서 나를 스폰비자를 내주면
몇년 더 일할 수 있다 하니깐
아저씨가 왜 물어봤는지 설명해쥬심
말인즉슨
앞으로 다음 FMG프로젝트는 8~9개월 안에 시작될텐데 그게 언제인지는 모른다
근데 나는 다른애들은 몰라도 적어도 너랑 00이는 (남치니이름) 데려가고 싶다 그러니깐 다른애들한테는 말하지 말아라 근데 그때쯤되면 너네 비자가 거의 끝나는데
이거는 2~4년짜리 일이다
내 형제가 건설회사를 하는데 거기서 일하다가
프로젝트 시작하면 왔으면 좋겠다 비자기간은 그 회사에서 스폰비자로 해줄 수 있다

헐 그래서 내가 기회주셔서 넘 감사하다구 막 그러니깐
댓츠오라잇 너 일 잘하니깐 하고 쏘쿨하게 말하시구
내가 정확한 스폰비자 관련된거랑 이런거 휴가때 알아보고 말씀드린다 하니깐 알아보고 말하라고 하심

와! 진짜 내가 살다살다 호주에서 스폰비자오퍼를 받아보는구나!!
아직 알아보지는 않아서 이게 정말 가능한지 뭐가 필요한지
아무것도 모르지만 안된다고 해도 뭔가 나는 이렇게 누가 나를 인정해준다는거 자체가 너무너무 뿌듯하고
내 스스로가 대견하고 그렇다
지금 프로젝트도 FMG본사아니고 컨트렉소속이어도 연봉 1억이 넘는데 다음은 본사직속으로 고용된다면 당연히 페이는 이거보다 훨쎌테고 4년간 인당 최소 3~4억은 모을텐데 진짜 호주에 몇년 더 있다가 남치니랑
둘이서 집한채 사는 행복한 꿈을 꿔봄ㅋㅋ
어찌되었건 잘풀렸으면 좋겠다
이런 좋은 기회가 찾아와서 너무 행복하닷
앞으로도 더 화이팅하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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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가 날먹이기로 날먹인 로지스틱 레일일이
요 근래들어 진짜 쌩날먹이되었다

3일전부터 남치니랑 나랑 슬리퍼말고 레일 내리는 일로
5명에서 일하고있는데 이게 어느정도로 날먹이냐면

일단 트럭 한대 내리는데 15분 정도 소요됨
내리는것도 포크가 내리고 지켜보는거랑 스트랩만
풀어주면됨 나무한두개 밑에 받쳐주고 끝

첫날에는 레일트럭이 5대가 온다했는데
비와서 그런지 2대만옴 그것도 4시에 퇴근인데
3시반에 그래서 30분일하고 하루종~일 유트에서 자고
먹고 게임하다가 끝ㅋㅋㅋ

둘쨋날 레일트럭 오전에 한대옴ㅋㅋ 한대 내리고 대기타는데 애들 심심했는지 팀리더가 우노라고 보드게임 카드 가져와서 차에서 무한 카드게임ㅋㅋㅋ
옆에 타회사 레일 용접공들이랑 일반레일워커들 땡볕에 개고생하는데 유트에서 개꿀빠니깐
다들 부러운 눈으로 쳐다봄..ㅎㅎ 어쩌겠어요
우리회사는 로지스틱인걸ㅎㅎㅎㅎ
그러다 시간되서 퇴근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오전에 그래도 슬리퍼트럭 두대 레일트럭 두대
이제는 지겨워서 애들이 트럭온다고 개좋아함ㅋㅋ
후닥끝내고 다시 대기중

이놈에 블로그는 심심할때만 켜는거같당 ..ㅎㅎ

대기타다가 로더아저씨랑 수다떨다가 로더 사이즈보고 감탄하니깐 사진한방 박으라해서 찰칵


여기 프로젝트 끝나면 이제 다른일 어케할지 벌써부터 걱정
이거 끝나면 다음 플젝까지 한달이건 두달이건 기간뜰텐데

슈바아저씨가 자기 형이 컨스트럭션회사하는데 여기저기 일 많다고 이거 끝나면 오라고 하셨다

난 참 사람복이 있는게 열심히 하면 알아주는 보스들을 잘 만나는거 같다
전에 솔라팜때도 묵묵히 하니깐 알아주고 처음엔 약간 동양인 여자애여서인지 좀 무시하시던 울 전 솔라팜 수퍼인텐던트 아저씨두
나랑 몇달하고는 자기 가족들도 소개시켜주고 싶다 할정도로 나중에 인정해주시고 자기 번호 안주시는데 나한테 따로 문자주시고 레퍼런스 필요하면 언제든 자기번호 쓰라고 해주셨구
이분은 진짜 구글에 이름치면 나올정도로 대빵보스셔서
진짜 다음잡 구할때이력서에서 엄청난 힘이 되어주셨음ㅋㅋ
지금 보스아저씨도 공정하시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을 더 챙기고 쉬고 포지션이나 이런부분도 세심하게 챙겨주신다
진짜 싸바싸바 하는애들 자기 라인챙기는 보스들 안만나는것도 복이고 천운이다 정말
나는 애초에 성격자체가 싸바싸바 술자리에서 알랑방구뀌고 필참하고 이런거 잘 못하고 싫어하는(극혐하는) 성격이라서 여기 첨에 슈바아저씨가 술먹으러 오라고 하는것도 너무 부담이고 그랬는데
그것때매 불이익 받지는 않겠지 걱정도 했었는데
그런건 전혀 없고 넘 좋다😊😊



끝나고 한달정도는 좀 푹 쉬고싶은데 어케될지 모르겠다
원래 우리커플 3~4달 일하면 그 반절은 여행하고 힐링하고
그런식으로 워홀 보냈는데 서호주 넘어온 후부터는
너무 일만 달렸다 6월부터 지금까지 솔라팜10월까지 달리고 11월부터 마이닝레일 달리고 슬슬 좀 쉴때가 되어서
다음플젝까지 쉴수있을때 좀 쉬어두는게 좋을수도
그래도 이렇게 오래 일할 수 있던게
파이포일이라 2~3주마다 1주일씩 쉬어서 가능했음
일반 솔라팜때는 주에 하루 쉬니깐 4개월쯤부터는
진짜 그만하고싶었는데 여긴 할만한듯

이번 알엔알때는 척추교정센터 가서 투둑 하는거 받아볼생각 울팀리더가 이거 받으면 진짜 신세계라고 짱시원하다고 마사지 받으러 간다니깐 그거말고 이거받으라고 강추를 해서 도전해보려고한다
요즘 안하던 운동한다고 깝치다가
데드리프트 자세가 이상했는지 허리한번 삐끗했는데
하루종일 차에 앉아있어서 허리가 영 상태가 아닌거같음
이번 휴가 컨셉은 힐링&먹방으루 정해따
마사지랑 척추센터가서 힐링하구 맛있는거 먹으러 다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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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끝 돌아간다 일하러

근 1달만에 쓰는 일기겸 근황

진짜 일할땐 피곤하다고, 쉴땐 노느라 바쁘다고 미루게된다
일기는 너무 어렵다 정말 너무너무너무 꾸준히 쓰는사람들 존경스러울 정도

스피어피싱으로 잡은 물고기랑 전복들


크리스마스 휴가 1주일동안 3박4일간 친구들이랑 알바니 휴가를 다녀왔고 다시 본격 사이트로 일하러 들어왔다
알바니간건 나중에 다시 정리해야지


연말이라고 같이 일하는 동생이 선물을 줬는데 다이어리넹 ㅎㅎ
유튜브,블로그,인스타,이제 다이어리까지 참 벌려놓은건
많은데 제대로 못한다 정말


여차저차떠나서 알짜배기 오늘들은 정보가 뭐냐면
오면서 팀리더랑 같이 유트타고 왔는데
대충 프로젝트 상황얘기해보니 147km완공인데
우리 나갈때 106까지 해놨고 인제 한 2달정도
남은거같다고 얘기나옴

2달이면 3스윙정도
근데 그이후에 나온 정보가 대박인데
요번 프로젝트 끝나면
같은 FMG에서 480km짜리 레일플젝을 또 한다고
140키로짜리가 대충 7~8개월이 걸렸으니
저건 최소 몇년짜리일꺼고...
근데 이건 컨트렉회사가 따로 없고 온리 FMG에서 하는거라 고용이 풀타임일거고 매우 좋은 고용조건일거라고 한다

그런데 ㅋ
슈바아저씨랑 같이 타고간 팀리더랑 나 데려가는거 얘기했다고 한당 😉😄😁😄😉

이렇게 본청으로 가는건가🤭🤭🤭🤭🤭🤭🤭
이러면 또 겁나 열심히 해야징ㅋㅋㅋㅋ

여기 몇달 안남아서 또 비슷한 조건 일 찾을생각에
슬슬 스트레스 받고 있었는데
뭐가 뒤에 있다는것만으로도 맘이 한결 편하다

잘됐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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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정말 너무너무너무 게으른 친구 한명 저번에 일기에도 너무 빡쳐서 올렸는데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게으름에 끝을 보여주는 난리를 피고있었음
아 그전에
여기일 한지 한달쫌 넘었는데 그동안 다른애들이 은근~히 귀찮은일들 우리한테 슬쩍 미루고 우리는 걍 알지만 온지 얼마 안되었으니 우리가 군말없이 다 하고 그런 와중이었음 다른애들도 막 엄청 게으른건 아니고 열심히 하는데 아무래도 좀 잡일들은 슬쩍 발빼는 그정도? 우리도 걍 눈치껏 먼저가서 하고 우리가 한다 하고
나중에 입지좀 굳으면 조정하자 하면서 빡세게 일하고 있던와중
슈바아저씨가 며칠전에 갑자기 우리한테 신식 포크 새로온거를 둘만 타라고 주심
오뭐지!!! 개꿀 이러면서 이제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타면
일도 훨쉽겠다 하고 좋아하고있었음 일단 몸편하고 에어컨빠방하고 하니깐 다른포지션에 비해 진~짜 꿀보직이기때문
그러고 여느때처럼 트럭와서 일하고있는데 트럭아저씨가 너네 둘만 저거 몬다면서? 하길래
맞아요 저거는 우리둘만 나눠서 탄대요!! 했더니 뒷스토리를 들려주심 트럭아저씨들이 우리만 shitty job(그지같은 잡일들) 하고 빡일하고 하드워커인거 슈바아저씨한테 슬쩍슬쩍 말했고 슈바아저씨가 그래서 중간중간 우리만 드라이빙도 보내주고 차에서 쉬라고 냅두고 포크도 새로 온거 둘만 이름 올려준거라고
너네가 그동안 고생했으니깐 당연히 새거 받아야지 하는데
아 역시 말안해도 내색안해도 알 사람들 다 아는구나 싶고
진짜 알아줘서 감사하다 싶었음 ㅋㅋ

암튼 그렇게 입지좀 굳혔구나 신뢰가 좀 쌓였구나 싶은 와중에 일이터짐
오늘 그 게으른 친구가 나랑 같이 일하는데 그친구 포크몰고 나는 옆에서 봐주는거(스파터) 하는중이었음
우리는 대형을 몰기때문에 포크드라이버는 스파터 예의 주시하고 인스트럭션 주면 무조건 따라야하는데 얘가 자기는 포크 잘몬다는 부심이 있었는지 바퀴가 구덩이에 빠질라고 하는데 내가 멈추라고 소리를 질러도 쓱 보고 말음 그러고 지맘대로 하다가 결국 빠짐 ㅎㅋㅋㅎㅋㅋㅋ
이게 포크사고가 나면 드라이버도 책임이지만 스파터도 같이 책임이 있는거라서 사고안나게 초집중 하면서 일하는데 이새키가 그래버리니깐
나 개빡쳐서 목청터져라 STOPPP*3 졸라 소리지르고나서야
멈추고 결국 고집대로 기어이 지가 바퀴빼고는
What? 이러는거
너무 짜증나서
You gotta listen to me not moving the wheels by yourself!!
너 내말 들어야지 니맘대로 바퀴 움직일게 아니라!(개객기야)
이랬더니
I fixed it I fixed it
이러고감ㅋㅋㅋㅋ 내가 존나 어이가 털려서
저거 사고나면 16톤 포크라 진짜 대형사고고
그래서 스파터가 필수인건데 게으른건 몰라도 이건
말해야겠다 싶었음

이거플러스 하나더 빡친게 나는 나한테 뭐라 하는건 내가 받아치면 되는데 남치니 걸고 넘어지면 진심 개화남
남치니는 대화가 유창한 수준이 아니라 아직 받아치고 이러지는 못함
이 게으른애가 오늘 포크타고있다가 갑자기 카피 @@하면서 라디오로 남치니를 부름
뭐지?했는데 자기 런치박스 유트에 있는데 좀 가져다주라
이러는거 우리팀 애들끼리 보통 포크드라이버가 바쁘거나 유트 멀리에있거나 하면
종종 서로서로 가져다줘서 아무생각없이 어디 멀리서 일 하고 있겠거니 하고 유트에서 꺼내서 어딨지 하고 찾았는데
한 15미터 거리에 포크에 앉아서 보고있었음
남치니도 한15미터 그정도거리였고
포크에 에어컨있으니 나오기 싫어서 그런거였음ㅋ
이런 ***로미 진심 그거보고 너무너무 개빡쳐서
어떻게 조질까 고민하던차에 포크 바퀴빠질뻔한 일이 터진거

안그래도 그전에 다른애들도 얘 게으르다 한거 셀 수도없이 얘기 나오고 있었던 앤데
가만있던 내가 존나 빡쳐서 난 쟤랑 이제 일 못하겠다고 방방뛰면서 있었던일 다말함
말그대로 진짜 너무 빡쳐서 폭탄 투하해버림
아저씨가 자기도 알고있고 그래서 주시하고 있었다고 너네 어짜피 내일 플라이아웃이니 하루만 더 보면 되니깐 조금만 참으라고 자기가 걔랑 저녁때 얘기한다고 하심
짜를려는건가 얘기만하는건가 몰랐는데


오늘 저녁때 슈바아저씨 문자로 원래 4자리 비어서 한국인친구들 5명중에 4명만 들어오던거 5명들어온다고 문자옴ㅋㅋ

아 친구야 너 짤렸구나 ㅋ
그러길래 참아줄때 잘했어야지
사람은 항상 웃으면서 밝은 스탈인데
일만 같이하면 웃는얼굴에도 침을 뱉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던 친구
잘가라 만나서 ㅈ같았고 다시는 보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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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온다 일해달라구
우리는 이미 충분히 만족스런 시급에 꿀빠는 일을 하는중이라
프로젝트 끝날때까지 여기서 붙박이를 할꺼라서
혹시 잡구하는 사람들 있을거같아서 올려본다
건설업에서 일하려면 기본적으로 화이트 카드가 필요하다
이게뭐냐면 건설안전교육이수증 같은거다
시티쪽 건설일인거 같은데 여기는 화카빼고 뭐 특별한걸 요구하는곳은 아닌거 같아서
공유해본다

지역은 뉴사우스웨일즈주의
발리나/스케너즈헤드 근처인거 같은데
혹시 그 근방에 워홀러들중 잡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댓글주면 지원하는곳 알려주겠음


건설잡은 진짜 끊임없이 연락이 온다
호주가 전체적으로 사람이 정말 많이 부족한거같다


여기는 프로그램드라는 에이전시인데 여기도
정말 끊임없이 사람구하는데 일할거냐고 문자가온다

호주에서 잡 구하려면 다른데 보지말고
그냥 Seek.com 여기 앱이나 사이트에서 구했으면
다른 한국사이트는 거의 대부분 시급 후려치기가
너무너무 심한것같다 건설쪽도 다를바가 없다
전에 한국인 건설업 오픈카톡에 들어가있었는데
한인건설업쪽은 대체적으로 시급도 너무너무 짜더라고
별로 도움되는 내용이 없어서 지금은 나왔지만
저 씩닷컴은 한국으로치면 알바몬같은 사이트다

암튼 각설하고 어제 비가 너무너무 많이와서
사이트 도로 상태가 이렇다


물웅덩이 엄청 생기고 땅도 진흙바닥이 되었다
이런상태에서는 사실상 로지스틱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일단은 일하는 곳에서 슈바아저씨 올때까지
무한대기중 4시간반째 차에서 자거나 폰하고 놀고있다
아침에 얘기했는에 아저씨오고 상태만 확인후
다시캠프돌아가서 서류나 문서이런일 좀 깨작이다가
퇴근할 예정이라고 한다 진짜 이렇게 꽁돈줘도 되나싶다ㅋ

오늘 비가와서 문득 궁금해 물어본건데
여기는 하루종일 비와서 캠프에만 있어도
돈은 12시간을 다 페이해준다고 한다
우리회사만 그런건지 물어보니 마이닝사이트에서는
8시간은 무조건 주는게 룰이라고 한다
딱8시간만 주는지 아니면 우리처럼 12시간
하루치를 다 줄지는 회사의 재량이라고한다
그나저나 다음주는 거의 일주일 내내 비가오던데
다음주 들어오는 친구들아 부럽구낭 ㅋㅋㅋ
많이 꿀빨다가 가거랏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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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에이전시에서 16톤 포크드라이버 구한다고 주변에 누구 없냐는 문자받고 같이 솔라팜하던 오빠랑 동생 두명을 먼저
레퍼넣어줬는데 오늘 아침에 슈바아저씨가 두명 이름 물어보면서 사람더구할껀데 포크경력있는애들 없냐고 물어봤다
솔라팜같이하던 친구들이 대여섯명 되는데 그중에
아쉽게도 16톤경력있는 친구는 없지만 포크티켓 있는 친구들이랑 잠깐 몰아본 애들은 대부분이라서 포크티켓있는 애들 다 이력서 넣고 이름 넘겨줌
구하기는 3년이상 경력자를 구하는데
애들이 경력이 없으니 걱정이 되어서 슈바아저씨랑
저녁에 맥주타임할때 가서 포지션이랑 경력관련 얘기를
좀 했다
애들이 대형포크 몰줄은 모르지만 스파터나 보조같은거는 잘 할 수 있을거같고 그정도는 내가 가르쳐줄수 있을거 같다고
다들 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만 부른거니까
오게되면 후회안할꺼라고 하면서 오늘 이력서 넣은
애들 리스트 넘겨드림
그랬더니 아저씨가 원래는 2~3년 경력자들만 채용하는데 너가 팀리더였으니깐 믿고 맡긴다고 하고 데려오겠다고 하심 ㅋㅋ
낼 에이전시에서 면접 애들 잘 보고 다음스윙때 얼른
만났으면 좋겠당
그래두 뭔가 나랑 남치니 온지 이제 2번째 스윙이 채 안댔는데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한게
이런식으로 인정받는 느낌이어서 뿌듯했음

아 글구 목욜에 50캠프로 이사하는데
오늘 에프터눈미팅때 슈바아저씨가 나한테 그날 임시팀리더로 50캠프 이전하는거 일임하심ㅋㅋ
뭔가 그동안 잡일 귀찮은일 도맡아서 한 보람이 있는 느낌

여기 마이닝캠프 레일팀에 한국인워커는 우리빼곤 한명도 없어서 지나다니면 완전 시선집중에 사람들 길가다 말걸고 너는 무슨일하냐 물어볼 정도로 희귀종이었는데 ㅋㅋ 요번에 아저씨랑 쿵짝쿵짝 5명이나 들어온다
내가 열심히 길 뚫어놓을테니 너네는 열심히 받아먹어줘랏
그것만해도 배부르다 나는
한국인들이 다 쌈싸먹어버리잣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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