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현황일기👷🏻♀️
1. 올라운더 포지션으로 컨택하고 있던 에이전시측에서 클라이언트 미팅을 하고있고 피드백 받는대로 알려주겠다는 메일을 받았다
뭔가 정해진게 없으니 이런 사소한 메일 하나에도 일희일비 하게되는것 같다
2. 오늘 슈바아저씨도 회사 몇개 추천 해주시면서 그 중 자기가 전에 일했던 회사에 문자로 Good workers 몇명 보내겠다고 연락 넣어 주셨고 회사측에서 이력서 메일로 보내라는 답변을 받았다 여기는 이력서 한번 수정후 넣을거라 아직은 보류중이다 슈바아저씨 말씀이 일단 목시랑 워터카트를 따는게 좋겠다고 조언해주셔서 바로 예약해놨다
Civil operator로 구른지 몇년이지만 아무래도 써먹을법한 머신 티켓이 포크리프트, 엑스카베이터, 그리고 대형면허HR이 다여서(그나마도 엑스카는 경력이 전무..) 나가면 목시,워터카트,로더 이렇게 3개를 더 딸 예정이다
워터카트는 이미 몰줄알고, 목시도 어려울것 없고 로더는 예전 엘리와나때 울팀애가 모는거 봤는데 그냥 포크나 텔리 몰줄알면 걍 하겠다 싶어서 저 세개로 정했다
3. 또 다른 에이전시에서 점심쯤 엑스카베이터 rock breaking포지션으로 문자가 왔다 Yes보냈더니 전화가 와서 포지션 설명듣고 해보니 이건 경력이 꽤나 요구되는 잡이어서 어려울것 같단 결론... 그래도 직원분이 지금 오퍼레이터 일자리가 꽤 있어서 일단 원하는 페이랑 포지션 알려주면 자기네들이 맞는 포지션 찾아서 연락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4. fifo단톡방에 경수님이 올라운더 구직공고 공유해주신곳도 넣었는데 티켓이랑 이력서 시스템에 업뎃하라는 멜이 와서 여기도 부랴부랴 업댓했다 (@경수님 감사합니다🤗)
종현이도 여기 넣은적 있다던데 여기는 이렇게 업댓후에 전화로 인터뷰를 하게 된다고 알려줬다 전화기 열심히 붙들고 살아야겠네
아 그리고 종현이도 자기가 받은 공고 공유해줬다
아쉽게도 거기는 스키드어쩌고 그 자격증도 있어야 해서 못 넣었지만 마음 써줘서 땡큐👍
요즘 구직하며 느끼는게 잡이 정말 많아지긴 했구나 싶다
파이프라인에 1년동안 짱박혀 있어 몰랐는데 괜히 마이닝붐 마이닝붐 하는게 아니었다 시급대도 전체적으로 어마어마하게 올라갔고... TA포지션 보니까 진짜 너무 공고 많아서 깜놀😳 솔직히 fifo ware house officer나 fifo TA롤정도로 간다면 들어 갈만한 곳들이 정말 많아보이는데, 아무래도 warehouse는 1:1로스터가 많아 돈벌기엔 좀 나가리고, TA로는 지금보다 낮은시급+여름을 날 자신이 없다 ㅠㅠ
다 내 욕심이지 어쩌다 페이 개많이주는 회사에 들어가서 눈만 잔뜩 높아져 가지고 한번 올라가니 내려가긴 싫은 마음 비슷하게라도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아둥바둥 억지로라도 비벼보는중이다
있겠지 어딘가에 우리두사람 들어갈 자리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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